[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일동제약은 인도네시아 인터배트사에 고혈압치료제인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이전했다고 28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5월부터 약 3주간 해외사업담당자, 연구소의 연구원들이 인도네시아와 한국을 오가며 칸데사르탄 제제 기술을 전수하고 관련 학술 정보를 교류해 시범 생산을 마쳤다.일동제약은 “인터배트사는 칸데사르탄 제제기술을 바탕으로 제네릭 제제 생산에 착수한다”며 “향후 최소 5년간 해당 의약품 제조에 필요한 칸데사르탄 원료는 일동제약이 독점 공급하게 된다”고 밝혔다.이어 사측은 “이번 기술이전을 계기로 인도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동국제약은 ‘센시아와 함께하는 5월애(愛) 부부사랑 캠페인’ 참가자들과 북한산 둘레길 걷기(트래킹)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20쌍의 중년 부부가 참가해 북한산 둘레길을 함께 걷고, 평소에 소홀했던 배우자의 건강을 챙겨주며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북한산 둘레길 18구간인 도봉옛길(2mk)을 거쳐 19구간 방학동길(3.1km)까지 약 3시간 동안 5.1km를 걸으며 배우자와 함께 추억이 될 수 있는 기념사진을 찍었다. 동국제약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쓰오일은 새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 세븐(S-OIL 7)’ 기념식을 열고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 6종을 선뵀다.2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새 브랜드와 함께 가솔린·디젤·LPG 엔진과 승용·RV·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맞춘 100% 합성 엔진오일 제품라인 6종을 공개했다.제품원료는 에쓰오일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윤활기유와 합성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사용하며, 최신 첨가제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이번 제품에 대해 에쓰오일은 원료 공급과 제품 개발, 해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0일 인천공항에서 아시아나A380 1호기의 도입식을 갖고 내달부터 본격 운행한다. 앞서 아시아나는 지난 26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A380 1호기 인수식을 가졌다.27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A380 1호기는 내달 13일부터 단거리 노선인 나리타(매일), 홍콩(주 6회) 운항을 시작한다. 또한 7월말 2호기 도입 후 8월 중순부터 중장거리 노선 경쟁력 강화를 위해 LA노선에 투입된다.아시아나 A380은 퍼스트클래스 12석, 비즈니스클래스 66석, 트래블클래스 417석 등 총495석으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티웨이항공은 승객들에게 안락하고 쾌적한 기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유 항공기의 승객 좌석을 가죽시트로 교체하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티웨이항공에 따르면 기존 천연가죽과 인조가죽의 장점을 결합한 소재로 신규도입기부터 적용하되 2015년까지 전 보유기종에 대해 순차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티웨이항공은 “경쟁이 치열한 항공업계에서의 성공하기 위한 전략은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이번 가죽시트 교체 역시 고객에게 좀 더 나은 서비스와 즐거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서비스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9년 연속 공항서비스 세계 1위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종합 순위에서 5점 만점에 4.97점을 획득해 싱가포르와 북경 공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평가 대상으로 포함된 ‘아시아-태평양 최고 공항’, ‘중대형공항(여객 2천500∼4천 만명)’ 부문에서도 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인천공항은 지난해 4천148만명의 여객을 처리하면서 올해 ASQ 평가부터는 대형공항(여객 4천만 명 이상) 부문으로 분류될 예정이다.인천공항공사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범한판토스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뽑은 세계 12대 글로벌 물류기업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사측에 따르면 가트너는 “범한판토스가 40개국에 184개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로 양질의 서비스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아시아 물류시장의 경쟁력과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이번 발표에선 범한판토스 외 DHL, DB쉥커, 퀴네앤드나겔, UPS 등 글로벌 물류기업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한편 가트너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매년 전 세계 60여개 산업 각 분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보건복지부가 7월 시행하는 ‘리베이트 투아웃제’ 관련 부당한 양벌규정 적용과 과도한 행정처분 등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27일 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리베이트 관련 약제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 삭제 등의 내용을 담은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개정 입법예고안’ 관련 수정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협회는 “복지부가 입법예고한 개정안은 양벌규정의 적용에 리베이트 제공경위가 고려되지 않아 과도한 행정처분이 될 수 있다”며 “직원 개인의 일탈 행위로 급여 정지 및 삭제라는 극단적인 처벌을 받는 것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동국제약은 ‘제4회 소아암 어린이 봄나들이’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동국제약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 17일 대구·부산 지역(90여명) 행사를 시작으로 21일 서울·경기 지역(50여명), 24일 전남 지역(40여명) 등 총 180여명의 소아암 어린이 가족들이 참가했다.서울·경기 지역 행사에 참가한 한 어린이 부모는 “오랜만에 봄나들이를 통해 기분 좋게 힐링할 수 있었고, 아이들이 즐거워해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또한 행사를 주최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김지혜 사회복지사는 ”그 동안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화제약은 한국MSD와 IVF 제품군 및 피임제의 국내 유통을 위한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한화제약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불임증치료제(에론바·퓨레곤·오가루투란·프레그닐)와 피임제(임플라논 엔엑스티·누바링) 등 총 6품목의 마케팅 및 영업을 전담한다.한화제약은 “기존 프로게스테론 결핍에 의한 장애 치료제, ‘유트로게스탄’과 함께 산부인과 영역에서 탄탄한 제품력을 확보하게 됨으로써 국내시장 점유율을 한층 높여나갈 것”으로 예상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 중 여성(8만8천명)보다 남성(15만7천명)이 1.8배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중 60대 이후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는 누적 흡연량과 관계가 있어 보건당국이 주의를 당부했다.26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만성폐쇄성폐질환’은 2012년 기준으로 진료인원의 24만 5천명 중 여성(36%)보다 남성(64%)의 비율이 1.8배 높았다. 특히 60대 이후에는 남성이 여성의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80세 이상 그룹에서는 남성(8천483명)이 여성(2천735명)보다 3.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대웅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해외 제약업체들을 상대로 인수합병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은 ‘자회사 대웅바이오의 유럽 제약업체 인수 추진설’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대웅바이오는 신규시장 진출 및 사업분야 확장 등을 목적으로 유럽을 포함한 해외 M&A 대상을 검토 중에 있으나, 인수 검토 대상의 상황 등으로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26일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미약품은 안구건조증치료제인 ‘히알루미니0.18%’의 용량을 기존 0.5ml에서 0.8ml로 늘려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한미약품에 따르면 히알루미니 0.18%는 이물감, 안구 통증 등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해 준다. 또한 1개 단위로 분리 포장돼 휴대가 간편하다.한미약품은 “눈물의 점도 증가와 각막손상 개선에 탁월하다”며 “중증 안구건조증 환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한미약품은 0.18% 제품 외에도 초기 안구건조증 환자를 위한 0.1%, 중증 환자를 위한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일동제약이 외국어 홈페이지를 리뉴얼했다고 26일 밝혔다.일동제약에 따르면 새 외국어 홈페이지는 제품 분류를 세분화했고, 제품명을 모르더라도 성분명만으로도 검색이 가능하다.특히 영문뿐만 아니라 중문, 일문 등 다양한 언어의 홈페이지를 구축해 해당 국가 고객들에 대한 정보 지원을 강화했다.일동제약은 “글로벌전략을 핵심중장기전략으로 선정해 수출시장 개척에 주력하고 있다”며 “새로운 외국어 홈페이지가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대웅제약은 성장호르몬인 ‘케어트로핀’과 전용주사기에 대한 수출계약(조지아·도미니카 공화국·홍콩)을 3개국서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대웅제약에 따르면 ▲조지아의 ‘엠엘씨(MLC)’사 ▲도미니카 공화국의 ‘파마수티컬 테크놀로지’사 ▲홍콩의 ‘지에스지엘(GSGL)’사에 향후 5년 간 270만 달러 규모의 케어트로핀을 공급한다.대웅제약은 “이번 3개국 동시 수출 계약을 통해 케어트로핀의 글로벌 시장 저변 확대를 넓힐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케어트로핀은 성장호르몬이 분비되지 않거나 부족한 소아 및 성인 환자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CJ헬스케어는 충북 음성군에 위치한 대소공장에서 TPN(영양수액) 수액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CJ헬스케어에 따르면 이번 준공된 TPN 수액공장은 370평(총1천223㎡) 규모로 연 최대 200만 Bag(멸균공정 기준) 생산이 가능하다. 특히 지질 수액 및 3챔버 등의 TPN 수액제품을 생산하게 된다.TPN 수액제는 음식물 섭취를 할 수 없는 환자에게 영양분을 쉽게 공급할 수 있는 영양 수액제다.CJ헬스케어는 “이번준공으로 다양한 영양수액 제품을 출시해 균형 있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제약협회는 내달 17일 연세대학교 패키징학과와 국내 의약품의 포장과 용기 품질관리 등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한국제약협회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국내 약전의 용기포장 기준규격 개정방향 및 의약품 용기 품질 관리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의약품 패키징 소개 및 모델링을 통한 패키징 설계 ▲각국 약전의 의약품 용기 포장 기준 규격비교 ▲제약 바이알병용 고무마개 및 알미늄캡의 제조 ▲약품 패키징 유리용기 제조 소개 및 영상 등 국내외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광동제약과 경남제약이 전문의약품보다 드링크제나 비타민군 등의 매출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6일 유관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광동제약은 삼다수, 비타500류 등에서 총 매출이 57.9%가 발생했다. 레모나를 앞세운 경남제약은 비타민군이 55.7%로 판매실적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먼저 광동제약은 음료(비타500류·옥수수수염차·삼다수)서 작년 총 2천70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먹는 샘물인 삼다수(26.9%)를 필두로 건강드링크인 비타500류(20.4%), 옥수수수염차(10.6%)의 매출 비율은 총 57.9%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삼성제약공업의 최대주주가 기존 김원규 외 5명에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사인 젬백스앤카엘로 변경됐다.24일 삼성제약공업에 따르면 지난 21일 경영권 변경 등에 관한 계약을 젬백스앤카엘과 체결했다.이번 계약은 삼성제약공업의 보통주 2만주(지분율 16.11%) 및 경영권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젬백스앤카엘이 발행한 전환사채 120억원을 교부받는다. 더불어 지난 23일 삼성제약공업의 제3자 배정 증자에 계열사인 젬백스테크놀러지가 참여했다.최대주주로 올라선 젬백스앤카엘은 제약사 인수를 통해 바이오사업 경쟁력 강화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JW중외신약은 체중감량 보조제인 ‘라니그린캡슐’이 의약품 제조관리기준을 지키지 않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행정처분을 받았다.24일 식약처에 따르면 JW중외신약은 ‘라니그린캡슐’을 제조·판매한 작년 3월부터 점검일인 지난달 3일까지 주성분의 잔류농약시험을 식약처가 지정하지 않은 한국분석기술연구소에 위탁한 사실이 적발됐다.이에 식약처는 라니그린캡슐에 대한 제조업무정지를 3개월 처분했다. 처분기간은 6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