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범한판토스는 시장조사기관인 가트너가 뽑은 세계 12대 글로벌 물류기업 부문 ‘매직 쿼드런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사측에 따르면 가트너는 “범한판토스가 40개국에 184개의 글로벌 물류네트워크로 양질의 서비스와 고객만족도를 이끌어냈다”며 “아시아 물류시장의 경쟁력과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발표에선 범한판토스 외 DHL, DB쉥커, 퀴네앤드나겔, UPS 등 글로벌 물류기업도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가트너는 매직 쿼드런트 보고서를 통해 매년 전 세계 60여개 산업 각 분야에서 경영성과를 창출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들을 선정하고 있다. 물류부문은 사업 내용 및 활동 국가의 다양성, 즉 글로벌 종합물류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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