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세븐’으로 국내외 주요 시장 진출 본격화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쓰오일은 새 윤활유 브랜드인 ‘에쓰오일 세븐(S-OIL 7)’ 기념식을 열고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 6종을 선뵀다.

27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새 브랜드와 함께 가솔린·디젤·LPG 엔진과 승용·RV·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맞춘 100% 합성 엔진오일 제품라인 6종을 공개했다.

제품원료는 에쓰오일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윤활기유와 합성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사용하며, 최신 첨가제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친환경성을 강화했다.

이번 제품에 대해 에쓰오일은 원료 공급과 제품 개발,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자회사인 에쓰오일토탈윤활유가 제조와 내수 판매를 맡는다.

에쓰오일 나세르 알-마하셔 CEO는 “S-OIL 7 브랜드를 계기로 지난 1989년 윤활유 완제품 시장에 진출한 이후 25주년을 맞은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내의 주요 윤활유 브랜드 중 100% 합성기유를 원료로 제품 전체를 라인업한 것은 매우 드물다”며 “전세계 윤활기유 시장에서 축적한 에쓰오일의 신뢰도와 판매망을 적극 활용해 국내외 주요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