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JW생명과학 영양수액제 ‘위너프’(사진)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JW생명과학은 지난 25일 공시한 2020년 사업보고서에서 지난해 위너프 매출이 659억원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9년(486억원) 대비 35.5% 증가했다.위너프는 정제어유(Fish-Oil)가 함유된 고유 조성의 3세대 영양수액제로 환자 회복을 촉진하는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가 배합돼 있다.2013년 JW홀딩스를 통해 글로벌 기업 박스터(Baxter)와 공급계약을 맺고 2019년 8월 아시아권 제약사가 생산하는 종합영양수액제 중 최초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어 신임 대표이사에 김태영 씨(사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태영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통계학 학사와 서울대학교 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1997년 종근당에 입사해 24년간 종근당바이오, 경보제약, CKD창업투자 등 종근당과 계열사에서 기획, 재경, 관리 총괄,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 전문가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경남제약이 전국 대학병원·종합병원에 링거라이트액을 공급한다.경남제약은 국내 단독 허가권을 가지고 있는 링거라이트액을 다음달 초 전국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에 납품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링거라이트액은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유지하는 적응증(치료 범위)을 가진 경구제다. 포도당, 염화나트륨, 시트르산칼륨수화물 등을 함유한 전문의약품이다.경구형 타입으로 구성돼 빠르고 편하게 수분과 전해질을 보급하는 것이 특징이다.앞서 경남제약은 지난해 12월 링거라이트액의 국내 단독 허가권을 획득한 바 있다.경남제약은 “최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이 의약품을 제조할 때 미허가 첨가제를 사용하고 제조기록서를 거짓 작성하는 등 위법 행위를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식약처는 앞서 두 회사에서 의약품을 불법제조한 사실을 확인하고 전국의 위·수탁 의약품 제조소 30개소에 대해 긴급 특별점검을 시행했다.두 회사는 의약품에 쓰이는 첨가제를 변경 허가 없이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또 식약처 점검에 대비해 원료 칭량부터 제조 완료까지 모든 공정을 거짓으로 작성하고 실제 제조에 사용한 기록은 제조 후 폐기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신신제약은 이병기 사장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25일 밝혔다.기존 이병기 사장과 각자 대표 체제를 이뤄온 김한기 부회장은 대표직에서 물러나지만 이사회 의장직을 맡고 경영 전반을 지원할 계획이다.이병기 대표는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미시간대 대학원에서 컴퓨터공학 석사, 산업공학 박사를 취득했다.이후 명지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신신제약 비상임 감사와 신사업개발 이사를 거쳐 지난 2018년 1월 신임 대표로 취임했다.이 대표의 취임으로 창업주인 이영수 회장, 김 부회장과 함께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현대약품은 20년간 연구 개발한 펩타이드 성분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랩클’을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론칭을 기념해 신제품으로 ‘랩클 프레스티지 펩타이드20 크림’과 ‘앰플’, ‘펩타이드 크림 스킨 모이스처라이징 토너’ 3종을 출시했다.이번에 선보인 화장품은 독일의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EXCELLENT 등급을 받았으며 한국에서는 OATC 피부임상시험센터가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8개 항목에서 만족도 100%를 보였다.OATC 피부임상시험센터는 만 30세에서 60세 사이 한국인 여성을 대상으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재판이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1심 재판부는 올해 안으로 재판을 끝내겠다는 의사도 밝혔다. 이 소송은 지난 2018년 증권선물위원회의 분식회계 결론으로 촉발됐으며 제일모직(옛 삼성에버랜드)-삼성물산 합병비율 논란과 연결된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에 큰 도움을 준 사건이라 어떤 식으로 1심 결과가 나와도 파장이 예상된다. [편집자주] ◇ 1심 판결 임박..소송 제기 3년여만서울행정법원 3부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휴젤은 손지훈 대표(사진)가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제4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고 24일 밝혔다.손지훈 대표는 2021년 정기총회를 통해 이사장으로 선출됐으며 임기는 3년이다.손 대표는 “국내 바이오의약산업의 역할과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사장에 선출돼 감사함과 함께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바이오의약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회원사의 의견과 고충에 귀 기울이는 협력의 동반자로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데 솔선수범할 것”이라고 말했다.손 대표는 지난 1989년 제약업계에 첫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경남바이오파마는 공시를 통해 적정 의견의 2021년도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경남바이오파마는 이번 적정 의견의 감사보고서 제출로 관리종목에서 해제될 예정이다.경남바이오파마는 지난해 8월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에 지정된 바 있다.경남바이오파마 관계자는 “그동안 믿고 기다려 준 주주분들에게 감사드리고 관리종목 리스크에서 탈피해 주주가치를 위한 경영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기존 마스크나 콘돔 사업뿐 아니라 신사업도 활발히 진행해 매출을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유한양행은 에이프릴바이오에 100억원을 추가 출자해 2대주주에 오른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013년 설립된 에이프릴바이오는 독자적인 인간 항체 라이브러리 (HuDVFab)기술과 항체 절편 활용 반감기를 증대시킬 수 있는 지속형 플랫폼 기술인 SAFA(Serum Albumin Fragment Associated) 등을 사용해 다양한 치료제 영역에서 글로벌 혁신신약을 개발하는 항체 신약 전문기업이다.에이프릴바이오는 올해 미국에서 임상1상을 준비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제(CD40L 타겟) APB-A1, 전임상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바이젠셀은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했다고 22일 밝혔다.바이젠셀은 한국거래소가 지정한 전문 평가기관 2곳으로부터 기술의 완성도와 성장 잠재력, 기업의 성장 가능성, 인력 수준 등 다방면에 걸쳐 평가를 받았다.그 결과 2곳의 평가기관으로부터 각각 A, BBB등급을 획득해 뛰어난 기술력과 기업의 성장가치를 인정받으며 기술성 평가를 통과했다.바이젠셀은 다음달 한국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할 계획이며 올해 3분기 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바이젠셀은 면역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꼽히는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국바이오협회(이하 협회)가 주요 임원사 교류회와 회원사 CEO 주간 교류회를 통해 본격적으로 소통에 나서고 있다.협회는 지난 10일과 17일 두차례에 걸쳐 삼성바이오에피스 송도 사옥에서 임원사 교류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류회에는 20개사 대표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협회 현황보고와 사업계획에 대한 논의와 함께 회원 서비스 확대 방안, 협회 내 임·회원사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정기 교류회 운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특히 고한승 한국바이오협회장의 첫 취임 자리인 바이오산업계 신년인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JW중외제약은 이상지질혈증 복합신약 ‘리바로젯’의 국내 임상3상을 마치고 판매허가를 신청했다고 22일 밝혔다.리바로젯은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치료하는 두 가지 성분인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2제 복합신약이다.JW중외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아토르바스타틴, 로수바스타틴이 에제티미브와 결합한 복합제가 각각 시판 중이지만 피타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성분의 복합제가 개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복합신약의 기반이 되는 피타바스타틴(제품명 리바로)은 심혈관질환 예방효과뿐 아니라 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좋은기업지배연구소(CGCG)가 코오롱생명과학의 이우석 사내이사 재선임에 반대 의견을 냈다.CGCG는 지난 19일 발표한 ‘코오롱생명과학 정기주주총회 의안 분석’ 자료에서 이번달 25일 개최되는 코오롱생명과학 정기주주총회의 안건 중 이우석 사내이사 선임의 건에 반대 입장을 보였다.이 후보자는 코오롱생명과학의 대표이사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재직 중이다. 2013년부터는 코오롱티슈진의 대표이사로도 재직하다가 인보사 사태로 중도 퇴임했다.인보사는 코오롱티슈진이 개발하고 코오롱생명과학이 판매하는 골관절염
◇ 부사장▲ 이병만 (약품사업본부장)▲ 이영래 (생산본부장)◇ 전무▲ 신명철 (해외사업부장)▲ 김성수 (생활건강사업부장)▲ 유재천 (종합병원사업부장)▲ 김재훈 (경영관리본부장)▲ 강대식 (개발부문장)◇ 상무▲ 안경규 (합성신약부문장)▲ 오상호 (의약공정부문장)▲ 홍승훈 (일반병원사업부장)▲ 조민철 (약국사업부장)▲ 윤태진 (전략실장)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올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글로벌 종합 바이오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존림 사장은 19일 인천 삼성바이오로직스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린 제10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간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바탕으로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중시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주주가 현장·온라인 중계에 참석했다.존림 사장은 재무제표 승인과 이사 보수한도 승인 안건을 모두 통과시키며 취임 후 첫 주주총회를 이끌었다.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유한양행은 19일 제9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대표이사에 조욱제 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조욱제 사장은 1955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하고 1987년 유한양행에 입사해 병원지점장(이사), 전문의약품(ETC) 영업부장(상무), 마케팅 담당(전무), 약품사업본부장(전무이사, 부사장), 경영관리본부장,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이날 주주총회에서 유한양행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 지난해 매출이 1조5천679억원, 영업이익은 1천149억원, 당기순이익은 1천933억원이라고 보고했다.의안심사에서는 정관 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한미약품이 올해 천식·비염 복합제 ‘몬테리진’을 중국에 출시한다.한미사이언스는 지난 18일 연결감사보고서를 통해 “레보세티리진(몬테리진 성분명)은 알레르기성 반응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의 작용을 억제하는 약물로 중국에서 허가받았으며 올해 발매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구체적인 출시 날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한미약품의 몬테리진은 천식·비염 증상을 개선하는 몬테루카스트10mg과 알레르기성비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레보세티리진염산염5mg을 결합한 제품이다.지난 2017년 국내에 출시된 후 연매출 100억원대에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GC녹십자는 파스 신제품 ‘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제놀 푸로탑 플라스타는 관절염과 근육통, 팔꿈치 통증 등의 증상 개선을 돕는 플라스타(파스) 제품이다.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푸로탑의 제품력을 한층 강화했으며 기존 제품 대비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 ‘플루르비프로펜’을 2배(40mg) 함유해 통증 감소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또 4방향 신축성을 가진 고급 원단으로 만들어 굴곡진 관절 부위에 부착하기 편리하고 허브 민트향 향료를 첨가해 향에 민감한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레모나마스크(KF94)’를 일본에 본격 수출한다고 19일 밝혔다.경남제약헬스케어는 지난 16일 무역회사 빅마운트와 수출계약을 통해 총 300만장의 제품을 일본 시장에 공급한다고 설명했다. 초도 물량 10만장을 시작으로 로프트·돈키호테를 비롯한 일본 멀티샵과 드럭스토어에 입점을 진행할 예정이다.경남제약헬스케어 관계자는 “월 60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마스크 생산라인과 필터·원재료가 확보돼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판로를 개척하고 국내·외 마스크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