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이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우미건설은 지난 14일 퇴계원2구역 재개발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109-8번지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원이다.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우미건설 관계자는 “두산건설은 낮은 공사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우미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GTX-A 운정역(가칭) 초역세권 아파트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은 파주 운정신도시 A21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5개동, 41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특히 GTX-A노선 운정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이 기대된다. GTX-A노선 운정역~서울역 구간이 국토교통부의 계획대로 내년 하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라인건설과 호반건설이 광주광역시에서 ‘위파크 마륵공원’과 ‘위파크 더 센트럴’ 분양에 이어 민간공원 특례사업 3연 타석 홈런에 도전한다.양사가 올해 3월 총 917가구 중 641가구를 일반 분양한 광주 ‘위파크 마륵공원’에는 1순위에 5639명이 몰려 평균 8.8대 1, 최고 23.88대 1을 기록하며 2개월만에 완판됐다.8월에 분양한 위파크 더 센트럴도 625가구 중 529가구 일반모집 1순위에 총 2312명이 청약해 평균 4.3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낸 바 있다.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는 공원안에 들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 컨소시엄(대우건설·금호건설·계룡건설산업·흥한종합건설·우암건설)은 부산시 남구 문현동 산23-1번지 일원에 짓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내달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8개동 960가구 규모다. 이중 전용면적 59~74㎡ 지구주민 포함 768가구를 일반분양으로 공급한다. 2027년 9월 입주 예정이다.정확한 일반 분양가구 수는 일반분양에 앞서 진행중인 지구주민 계약건수에 따라 차감돼 결정된다.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함께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재건축 아파트 투자 수요가 단지 내 상가로 유입되며 매매가격이 1㎡당 최고 1억5,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올해 단지 내 상가 거래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당 가장 비싸게 거래된 곳은 서울 강남구에 있는 우성상가다. 지하층 전용 5.09㎡가 7억5,000만원에 팔려 1㎡당 매매가격이 1억4,735만원을 기록했다. 2위 역시 우성상가 지하층 전용 5.12㎡로 역시 7억5,000만원에 팔려 1㎡당 1억4,648만원에 달한다.매매가격 상위 10곳 모두 서울 강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DLE&C)는 부천열병합발전소 현대화사업 건설공사를 수주했다고 10월 15일 밝혔다. 총 공사금액은 3930억원 규모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호기 36개월, 2호기 70개월이다.DL이앤씨는 올해 플랜트 부문에서 적극적인 수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약 2조8000억원의 신규 플랜트 수주를 달성했다.이에 따라 DL이앤씨가 올해 초 제시했던 플랜트부문 연간 수주 목표(3조5000억원) 달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이번 사업은 부천열병합발전소 운영사인 GS파워가 발주한 노후 발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DL이앤씨는 22일까지 2024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DL이앤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0명 이상을 채용한다.신입사원 모집은 주택과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 등 DL이앤씨의 모든 사업부에서 37개 직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지원 희망자는 DL이앤씨 채용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서류를 접수할 수 있다. 지원요건은 정규 4년제 대학교 졸업자나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서류전형과 AI역량검사, 역량기술서 작성 및 1·2차 면접, 신체검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7일과 8일 경주센트럴푸르지오와 평택비전레이크푸르지오에서 각각 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대우건설은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푸르지오 입주민들을 위한 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푸르지오 가든 음악회는 입주민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입주 고객 대상 서비스인 PRUS+(Pride Up Service)의 대표적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대우건설은 최근 5년 내에 입주한 푸르지오 단지를 대상으로 음악회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8개 단지에서 음악회 행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GS건설 자회사인 GPC가 지난해 국내 콘크리트업계 최초로 광물탄산화 방식의 탄소저감 제조기술을 도입한데 이어 최근 환경부로부터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GS건설은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recast Concrete, 이하 PC)제조 자회사인 GPC가 지난달 PC제품 4종에 대한 환경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환경성적표지인증(EPD)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제품 제작의 전 과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계량해 표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SK그린캠퍼스에서 환경 기자재 전문기업인 에코셋과 ‘UV(자외선) 고도산화(AOP) 기술 공동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김병권 에코랩센터 대표와 김형태 에코셋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에코셋은 2000년 설립돼 20년 이상 환경·수처리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이어오며 UV 소독설비, 탈수설비 등 다양한 수처리 설비를 국산화했다.현재 UV 소독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UV 고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도마변동9재정비촉진구역, 이하 도마·변동지구)에서 HJ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아파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내달 분양한다고 12일 밝혔다.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다. 전용면적 타입별로는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 건설사들의 지난 3년간 건설사고 발생 건수가 연간 1000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이소영 국회의원(의왕시·과천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사의 건설사고 발생 건수는 각각 1117건, 1012건, 1052건이다.3년간 발생한 전체 건설사고의 20%에 달하는 수치다.이중 가장 많은 사고 건설사는 GS건설로 3년간 사고 건수는 총 732건에 달했다. 가장 많은 사망자를 낸 건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KCC는 국내 최고 현대미술 거장들이 참여한 ‘ATO(Aesthetic Treasure of Orient)-아름다운 선물’ 전시회에서 열리는 라이브 퍼포먼스에 친환경 수성페인트인 ‘숲으로 웰빙’을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전시회에는 KCC의 하이엔드 창호 클렌체(Klenze)의 모델인 김희선이 콘텐츠 디렉터로 참여했다.라이브 퍼포먼스는 현대미술 거장 중 한 사람인 강형구 작가가 직접 참여해 일반 물감이 아닌 친환경 페인트로 예술 작품 구현을 선보인다.강형구 작가는 역사 속에 나오는 스타들의 얼굴은 물론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시가 연신내·까치산역·난곡생활권중심 일대 재정비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지하철 3·6호선이 지나고 2024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은 상업·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뤄지는 지역이다.금번 재정비에는 지역중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를 대폭 확대했다. 또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공동개발 지정·권장사항이 축소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서울 구로구 온수역(1호선·7호선) 인근 럭비구장 부지에 최고 40층의 주거복합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11일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 및 럭비구장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인 구로구 오류동 111-1번지 일대에 위치한 온수역 럭비구장은 1974년 국내 최초의 민간럭비경기장으로 개관했으나 점차 이용률이 떨어졌다. 이후 대규모 저이용 부지의 방치로 이어지면서 지역 활성화를 통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이번 결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12일 밝혔다.이 단지는 서호공원 인근에 있어 관심을 받는 곳이다.서호공원은 수원시 중심 도심권에 위치한 67만㎡여 규모의 대규모 호수공원이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파주운정 호수공원과 비슷한 크기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보다 세 배 가량 크다.서호공원은 세계 관개시설 물 유산에 2016년 지정된 축만제와 인공호수인 서호, 또 이를 둘러싼 둘레길 산책로 2.3km 등이 꾸며져 있다.아름다운 서호 호수의 낙조는 ‘서호낙조’로 명칭돼 수원을 대표하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지난 11일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서울 강서구청장에 당선되면서 총 사업비 5조원 규모의 강서구 핵심 현안인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가양동 CJ공장부지 개발은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인근 11만 2,587㎡ 부지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연면적 46만㎡) 1.7배 크기의 업무·상업·지식산업센터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인창개발과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2019년 말 부지를 사들였고 2021년 7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승인을 얻어 본격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도중에
[현대경제신문 김지우 기자] 올해 1~9월 경기도에서 6억원 이하에 매매된 중저가 아파트 비중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서울 강남권과 인접한 경기 남부를 중심으로 아파트값이 많이 올라 경기 남부와 북부의 가격 격차가 커질 거란 예측도 제기된다.11일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을 분석한 결과 올해 1~9월 경기도 아파트 매매량이 8만 837건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6억원 이하 매매량은 6만 173건으로 전체의 74.4%였다. 국토부가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9월 기준)이래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 짓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견본주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과 함께 최근 관심이 높아진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입주는 2024년 12월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다양한 주거인프라를 두루 겸비하고 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사업 시공계약이 취소된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이 조합과 맞붙은 2000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온다.대법원 민사3부는 GS건설·포스코이앤씨·롯데건설(프리미엄 사업단)이 방배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을 상대로 제기한 2077억원 규모의 시공자지위확인소송 상고심을 12일 판결한다.또 조합이 프리미엄 사업단을 상대로 낸 32억원 규모의 반소(맞소송) 결과도 이날 나온다.이 소송은 프리미엄 사업단이 방배5구역 시공권을 잃어버리면서 시작됐다.방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