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임원 인사에서도 30대 상무와 40대 부사장 등 젊은 리더를 발탁,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나섰다.삼성전자는 부사장 51명, 상무 77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43명을 승진 발령하는 내용의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작년에 부사장 59명, 상무 107명, 펠로우 2명, 마스터 19명 등 총 187명이 승진한 것과 비교하면 승진 규모는 대폭 감소했다.승진자 수는 소폭 임원 인사를 단행한 2017년 5월(90명) 이후 가장 적었다.이후 삼성전자 임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SDS에서 창사 이후 처음으로 처음으로 30대 임원이 나왔다.삼성SDS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인사에서는 부사장 2명, 상무 7명이 승진했다.30대 임원으로 발탁된 직원은 권영대 상무다. 권영대 상무는 강화학습을 활용한 조합 최적화 기술을 연구해 세계 최고 권위 인공지능(AI) 학회인 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NeurIPS)에 3년 연속으로 논문을 등재했다.삼성SDS는 미래 성장을 위한 도전과 혁신을 이끌 차세대 젊은 리더의 양성을 위해 창립 이래
[DX]◇ 부사장 승진▲ 강동훈 강태우 김성은 김평진 김형로 박태상 배일환 백종수 서보철 손태용 심재현 양병덕 여태정 육근성 윤영조 윤주한 이승엽 이주형 이형우 임성택 정진국 정혜순 조성훈 차경환 최동준 최순 홍경선 황인철◇ 상무 승진▲ 고현목 곽원근 김경택 김범준 김상현 김수연 김재관 김종현 김종현 김한조 나원만 명승일 문준기 박상영 박영민 박은중 박형신 박환홍 배윤수 백혜성 서현석 손왕익 송문경 신병무 안영모 윤기영 윤성현 이광재 이규철 이명재 이선웅 이승환 이영아 이재호 이태호 이현수 임윤모 장경모 전형민 정석희 정세환 정진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합작법인을 세우며 세금을 회피했다는 논란으로 세무당국과 맞붙은 법인세소송의 대법원 판결이 곧 나온다.대법원 특별3부는 LG전자가 서울 영등포세무서를 상대로 제기한 109억원 규모의 법인세취소소송 상고심 판결을 30일 내릴 예정이다.이 소송은 LG전자가 캐나다 네트워크장비업체 노텔네트웍스와 함께 LG노텔(현 에릭슨LG)을 만들면서 시작됐다.LG전자는 지난 2005년 8월 노텔코리아와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하고 그해 10월 국내 법인인 LG노텔을 설립했다. LG노텔은 두 회사를 대신해 통신장비 공급과
[현대경제신문 유덕규 기자] LS전선아시아는 신사업 진출에 맞춰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한다고 27일 밝혔다.신사명에는 기존 전력, 통신 케이블 중심의 사업을 해저 케이블과 희토류 등으로 확대,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LS전선아시아는 최근 베트남 국영 석유가스기업 페트로베트남(Petrovietnam) 자회사 PTSC와 해저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해저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희토류 산화물 사업도 추진한다. 해외에서 정제를 마친 네오디뮴 등을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할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 신사업 발굴을 위해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했다.삼성전자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2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3명 등 총 5명의 인사가 이뤄졌다.용석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과 김원경 DX부문 경영지원실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Global Public Affairs) 팀장(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해 각각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글로벌 퍼블릭 어페어실장을 맡는다.두 대표이사 체제는 유지했다. 한종희 대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대형 옥외광고를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에 나선다.삼성전자는 나이츠브리지, 켄싱턴 등 영국 런던 주요 도심에서 최근 새로운 부산엑스포 옥외광고를 게재했다.새로운 옥외광고는 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를 담았다. 이와 같은 디자인으로 부산의 푸른색으로 꾸민 ‘부산엑스포 블랙캡’ 택시도 런던 곳곳을 누비고 있다.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런던 피카딜리 광장, 마드리드 까야오 광장 등의 대형 LE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해외영업본부를 신설하고 기업간거래(B2B) 사업 강화 등 미래 변화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이 같은 내용의 조직개편과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4일 밝다.이번 인사에서는 박형세 HE사업본부장(사진 왼쪽)과 정대화 생산기술원장(오른쪽)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 것을 포함해 부사장 5명, 전무 7명, 상무 35명 등 총 49명(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 1명 포함)이 승진했다.먼저 조직개편은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이라는 2030 미래비전에 속도를 내고 이를 위한 조직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이노텍이 최고전략책임자(CSO)인 문혁수 부사장(사진)을 신임 최고경영자로 선임했다.LG이노텍은 23일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신임 CEO 선임과 함께 전무 3명, 상무 4명 등 총 7명이 승진했다.이번 임원인사는 1970년대생 CEO를 선임하는 동시에 사업 성공 체험과 미래준비 역량, 기술, 업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적극 기용했다. LG이노텍 관계자는 "신규 CEO로 선임된 문 부사장은 개발과 사업, 전략을 두루 거치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디스플레이의 신임 최고경영자에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사진)이 선임됐다.LG디스플레이는 정기 이사회를 거쳐 정철동 사장을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하는 것을 비롯한 2024년 임원인사를 23일 발표했다.신임 정철동 사장은 내달 1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내년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정 사장은 지난 40년 간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 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쳤다. B2B 사업과 IT분야에서 탁월한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의 중저가 시리즈 갤럭시 A·M 모델이 멕시코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전하고 있다.방정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멕시코시티 무역관은 지난 17일 코트라 해외시장뉴스에 올린 ‘멕시코 휴대전화 시장 트렌드’라는 글에서 “라틴 아메리카의 통신(네트워크) 산업 매출 규모는 810억달러로 멕시코는 브라질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라고 말했다.멕시코 국립통계지리청(INEGI)의 가정 내 정보 기술 가용성·사용에 관한 전국 조사를 살펴보면 지난해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멕시코인은 전체인구의 81%에 해당하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파리 오트쿠튀르 하우스 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와 협업한 '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사진)을 23일 공개했다.삼성전자와 메종 마르지엘라의 두 번째 협업을 통해 탄생한 이번 에디션은 갤럭시 폴더블 스마트폰의 혁신 기술에 메종 마르지엘라 특유의 디자인 미학과 장인 정신이 결합된 제품이다.갤럭시 Z 플립5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엑스레이를 통해 상의 재킷(Jacket)의 내부를 보는듯한 착시 그래픽을 갤럭시 Z 플립5의 후면 디자인에 적용해 외면과 내면의 본질을 중요시하는 메종 마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점유율을 유지했다.시장조사기관인 옴디아는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29.9%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이는 작년 동기 대비 2.4% 포인트 오른 수치다.삼성전자는 수량 점유율에서도 18.3%를 기록하며 1위를 유지했다.글로벌 TV 시장 수요가 전년 대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 TV는 Neo QLED와 라이프스타일·초대형·OLED 등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라인업 확대를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84개 협력사 대표들과 미래를 향한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LG전자는 지난 21일 경기도 평택 LG디지털파크에서 주요 협력사 대표들과 함께 협력회 워크숍을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협력회는 LG전자 협력사들이 동반성장을 위해 조성한 자발적 협의체다.LG전자에서는 조주완 대표이사 사장을 포함해 류재철 H&A사업본부장, 박형세 HE사업본부장, 장익환 BS사업본부장, 은석현 VS사업본부장, 정대화 생산기술원장, 왕철민 글로벌오퍼레이션센터장 등이 행사에 함께했다. 협력회 워크숍에 CEO와 사업본부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 런던에서 '부산엑스포' 홍보 택시를 도입하며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막바지 유치전을 지원한다.삼성전자는 런던의 명물인 블랙캡을 부산엑스포 택시로 꾸미고 28일까지 래핑 광고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메시지와 부산의 명소를 표현한 일러스트로 전면 도배된 이 차량은 버킹엄궁, 웨스트민스터, 런던아이, 피카딜리 광장 등 런던 시내 곳곳을 누비며 부산엑스포에 대한 주목도를 높인다.삼성전자는 2030 엑스포 개최지가 결정되는 28일 제173회 BIE 총회 때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5위에 올랐다.삼성전자는 글로벌 브랜드 컨설팅 전문업체 인터브랜드(Interbrand)가 2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100대 브랜드에서 브랜드가치 914억달러로 세계 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글로벌 IT업계 시황 약세에도 휴대폰 TV, 가전, 네트워크, 반도체 등 전 사업 부문의 브랜드가치가 골고루 상승했다.삼성전자는 2011년 17위에서 2012년 9위로 도약하며 처음 10위권에 진입한 이후 2017년 6위, 2020년 5위 등 브랜드가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차세대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오브제컬렉션 슈케어 슈케이스’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시했다.LG전자는 현지시간 18~19일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리는 컴플렉스콘 2023에서 슈케어와 슈케이스를 진열한 특별한 전시 부스를 꾸렸다고 20일 밝혔다.컴플렉스콘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패션·음악 등 문화에 관심이 많은 마니아들이 모이는 글로벌 스트리트 컬쳐 페스티벌이다. 행사장에서만 특별하게 선보이는 한정판 신발을 판매하는 스니커 드롭 등 스니커헤드들이 열광하는 이벤트로 유명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완속·급속전기차 충전기 라인업을 앞세워 미국 전기차 충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LG전자는 11kW로 충전이 가능한 완속충전기와 175kW로 충전할 수 있는 급속충전기를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11kW 완속충전기는 벽에 부착하거나 세우는 등 자유로운 공간 활용이 자유롭다.쇼핑몰이나 마트 등 충전기가 설치된 상업 공간의 전력 상황에 따라 출력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부하관리 솔루션이 탑재돼 제한된 전력 용량에도 안정된 품질의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175kW 급속충전기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16일부터 1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 2023'에 오디세이 모니터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삼성전자는 또 게임 파트너사들과 함께 오디세이 체험존을 마련했다. 이 체험존에서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한 게이밍 모니터 신제품 오디세이 네오 G9, 오디세이 OLED G9, 오디세이 아크 2세대를 비롯해 오디세이 네오 G8, G7, G6, G5 등 다양한 게이밍 모니터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국내 게임 전문매체 인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플레이 라운지에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로봇, AI 등을 활용해 스마트팩토리 기술 고도화를 실현한다.LG전자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전남 광양시 금호동 포스코 광양제철소 4열연공장 지하전기실에서 실내외 자율주행로봇을 활용한 무인 시설관리 실증사업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LG전자는 이 분야의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맺은 포스코와 협업하며 디지털전환(DX) 기반의 지능형 자율 공장을 확대하고 미래 제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로봇은 이번 실증사업에서 작업자 개입 없이 단독으로 임무를 마쳤다. 축구장 2개 이상 면적의 지하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