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델들이 2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28일 논현동 삼성 디지털프라자 강남본점에서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현대경제신문 민경미 기자]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9일 막을 올렸다.

업계는 이번 행사로 관광산업과 내수 경제 활성화가 진작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전 할인 판매 행사인 ‘핫 세일 위크’는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다.

가전업체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대우동부전자 등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들은 주요 가전제품 할인 판매는 물론 세일 전용 상품까지 출시한다.

28일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TV, 냉장고, 세탁기, 김치냉장고 등 생활가전과 PC와 휴대폰 등 정보기술(IT)기기 등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일 ‘갤럭시S6엣지플러스’ 출고가를 36% 내린다. 이 제품 출고가는 현재 93만9400원으로, 할인율을 적용하면 60만원대다.

삼성전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기 위해 기존 인기 제품은 물론 다양한 기획 모델을 보다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특히 이 기간 동안에만 구매 가능한 기획 모델의 경우 동급 모델을 가장 경제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1년에 단 한 번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할인 행사 기간을 다음달 말까지 연장하는 LG전자는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율은 물론 캐시백과 모바일 상품권 등 다양한 혜택까지 제공한다.

LG전자는 행사기간에 65형 울트라 올레드 TV를 620만 원에 공급한다. 슈퍼 울트라HD TV는 70형부터 55형까지 제품에 따라 349만 원에서 169만 원이다. LG전자는 출고가 대비 최대 40%의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했다.

LG전자는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공기청정기,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등 생활가전과 노트북, 모니터 등 IT제품 인기품목 28종에 대해서도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LG전자는 3천대만 한정판매하는 100만원대 트윈워시 기획모델(모델명: F17WDAC)을 출시했고, 디오스 얼음정수기 냉장고를 구매하면 최대 20만원의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LG전자는 김치냉장고, 청소기, 광파오븐, 휘센 에어컨,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노트북, 모니터 등을 구입할 때도 특별 할인가격과 캐시백 혜택 등을 제공한다.

강계웅 LG전자 한국B2C그룹장(상무)는 “LG 가전을 매력적인 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유위니아는 주력 모델 딤채 김치냉장고와 프라우드 냉장고를 최대 30% 할인 판매하고, 전기압력밥솥 딤채쿡과 에어위셔 등 일부소형생활가전은 최대 40%까지 세일한다.

동부대우전자도 양문형 냉장고, 김치냉장고, 전자레인지 일부 품목을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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