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데이비슨, ‘3분 영상’ 공모전 개최

[현대경제신문 박관훈 기자]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할리데이비슨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를 모터사이클로 제한하지 않고 참가자들이 할리데이비슨과 연상되는 단어로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폭을 넓혔다. 영상은 15초 이상 3분 이내의 길이로 제작하면 된다.

접수 기간은 6월 20일부터 9월 18일까지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웹하드에 작품을 업로드 한 뒤 신청서를 담당자 이메일로 발송하면 된다.

당첨자는 9월 30일 할리데이비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1명(팀)에게는 500만원과 우승팀 4명(팀)에게는 상금 50만원, 입선 5명(팀)에게 할리데이비슨 의류 상품권 10만원이 수여된다. 이외에도 공모전에 참가한 전원에게 소정의 할리데이비슨 상품을 제공한다.

강태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공모전은 할리데이비슨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라이더 뿐 아니라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랜드로 발돋움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데이비슨 영상 공모전은 지난 2014년 ‘제 1회 독립영화제’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