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매직이 주방가전 제품 일부 품목의 영업권을 경동나비엔에 매각하며 사업 효율화에 나선다.SK매직은 운영 품목 효율화의 일환으로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총 3개 품목의 영업을 경동나비엔에 매매대금 400억원에 양도하는 ‘구속력 있는 양해각서(Binding MOU)’를 체결하고 이사회 의결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향후 SK매직은 정수기, 공기청정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의 품질, 디자인, 고객서비스 혁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AI와 로봇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5일 '갤럭시 A25 5G'를 국내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갤럭시 A25 5G는 164.2mm(6.5형)의 대화면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12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한다.최대 1000니트 밝기를 지원해 햇빛이 강한 야외에서도 밝은 화면을 제공하며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시력 보호 기능을 지원해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이를 통해 선명한 화질의 콘텐츠 감상은 물론 동영상과 게임을 즐길 때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후면 카메라는 50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를 비롯해 800만 화소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가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주와 함께 헬스케어·클린 테크 등 미래 사업 발굴·육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는 3일(현지시간) 찰스턴시(市) 컬쳐 센터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 계획을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LG NOVA는 웨스트버지니아주에 헬스케어, 퓨처 테크·클린 테크 등 미래 산업 분야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육성 시스템을 구축해 신사업 발굴과 더불어 지역과의 상생 협력을 도모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LG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SK하이닉스는 오는 9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IT 전시회 CES 2024에 참가해 미래 AI 인프라의 핵심인 초고성능 메모리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CES에서 메모리 센트릭으로 대변되는 회사의 미래 비전을 부각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AI 시대 기술 진보에 따라 강조되고 있는 메모리 반도체의 중요성과 이 분야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당사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리고자 한다”고 강조했다.SK하이닉스는 현지에서 SK, SK이노베이션, SK텔레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가 이달 17일(현지시간) 첫번째 생성형 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삼성전자는 17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18일 오전 3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24'을 열어 새 갤럭시S 시리즈를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언팩 행사의 주제는 모바일 AI의 새로운 시대 개막이다.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닷컴, 삼성전자 유튜브 등 온라인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새로운 모바일 AI 경험과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한 갤럭시 AI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보다 진화된 인공지능이 만드는 미래의 스마트홈을 선보인다.LG전자는 9~12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4에서 다양한 센서로 생활을 데이터화하고 고객의 말과 행동은 물론 감정까지도 감지해 필요한 것을 먼저 알아내 솔루션을 제안하는 ‘고객과 공감하는 AI’가 만드는 스마트홈을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LG전자 관계자는 "기존에는 고객의 말을 인지하는 AI나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업그레이드하는 가전제품을 주로 보여줬다면 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초격차 기술 등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추진하자"고 말했다.한종희 부회장은 2일 경기도 수원 삼성전자 디지털시티에서 열린 2024년 시무식에서 임직원에게 이 같이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는 한 부회장과 경계현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사장단, 임직원 400명이 참석했다.한 부회장과 경계현 사장은 이날 공동 명의의 신년사를 통해 새로운 성장과 재도약을 다짐했다. 초격차 기술에 기반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환경·라이프스타일 이노베이션 등 미래 변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사진)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 새로운 승부에 도전할 것을 강조했다. 정철동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취임 이래 지난 한 달은 회사가 현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무엇부터 해나가야 할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었다며 “사업·부문별 현안과 과제를 짚어보고 국내외 사업장의 개발·생산 현장을 둘러봤다”고 밝혔다.정 사장은 “올해는 남다른 각오로 온 힘을 다해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는 해’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과 수익성 확보”라며 “이를 위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문혁수 LG이노텍 대표(사진)가 임직원들에게 올해 압도적 기술력과 원가경쟁력으로 질적 성장을 가속화하자고 주문했다.문혁수 LG이노텍 대표는 2일 임직원 대상 신년 메시지를 통해 올해 핵심 경영 방침으로 질적 성장을 내세웠다. 팬데믹 기간 급성장했던 과거를 넘어 어떠한 환경에서도 지속 성장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체질 개선을 임직원에게 주문했다.문 대표는 “올해는 ‘그레이트(Great) LG이노텍’을 만드는 여정의 시작”이라며 이를 위한 3대 중점 추진과제를 공유했다.3대 과제는 고객과 함께하는 성장과 수익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전기자동차 충전기가 UL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UL은 미국의 대표적인 안전(시험) 인증 기관이다. 이번에 인증받은 제품은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완속 충전기(11kW AC EV Charger)다. 이 제품은 벽에 부착하는 유형이다. LG전자는 안전 전기 자동차 공급 장비에 대한 UL 표준(UL 2594)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표준 및 안전 관련항목에서 인증을 획득했다.UL 인증은 엄격한 요구사항과 까다로운 인증 절차로 유명하다. 인증 후에도 철저한 사후관리를 진행해 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인공지능(AI) 성능을 크게 강화한 2024년형 QNED TV를 28일 공개했다.2024년형 LG QNED TV는 AI 기술 기반의 프로세서를 탑재했다.이번에 적용된 알파8 프로세서는 LG QNED TV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다.기존 알파7 대비 한 단계 진화한 알파8 프로세서는 1.3배 더 강력한 AI 성능을 통해 초대형 TV에 걸맞은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화면 내 글씨나 얼굴, 질감 등을 나타내는 그래픽 성능은 2.3배, 앱 로딩 속도 등을 책임지는 프로세싱 속도는 1.6배 개선됐다.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4'에서 AI로 혁신을 더한 청소기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삼성전자는 먼지 흡입과 물걸레 청소를 청소기 한 대로 수행하는 겸용 제품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건습식 겸용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를 선보인다.비스포크 제트 봇 콤보는 물걸레의 냄새와 세균 번식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물걸레 살균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물세척∙스팀 살균∙열풍 건조의 3단계 물걸레 자동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리눅스 글로벌 1위 기업 레드햇과 CXL(Compute Express Link) 메모리 동작 검증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CXL은 생성형 AI와 자율주행,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플랫폼 등 처리해야 할 데이터 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기술로 빠르고 효율적인 데이터 처리에 유용하다.CXL은 CPU와 GPU 등 다양한 프로세서와 메모리를 연결하는 PCIe 기반의 통합 인터페이스 표준이다. 데이터 처리 지연과 속도 저하, 메모리 확장 제한 등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가 대만 LCD(액정표시장치) 제조사들과 벌이는 가격 담합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2심에서 결판이 난다.대만 AUO, 한스타 디스플레이는 LG전자 본사와 남경·므와바·미국·브라질법인 등이 제기한 손해 배상 청구소송 1심이 원고일부승소 판결이 나온 데 불복해 지난 14일 항소했다. 이 소송은 대만 업체들이 TFT-LCD 주요 제품 가격을 담합하면서 시작됐다. 2001년 9월부터 2006년 12월까지 대만 업체들은 TFT-LCD 주요 제품에 대한 판매가격을 설정하고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하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CES 2024에서 생활가전 사업의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실현을 가속할 스마트홈 AI(인공지능) 에이전트를 첫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스마트홈 허브를 포함해 생활 전반에 도움을 주는 만능 가사생활도우미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스마트홈의 가치를 높인다.스마트홈 AI 에이전트는 고도화된 로봇과 AI 기술이 적용됐다. 두 다리에 달린 바퀴와 자율 주행 기술을 통해 집안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한다. 음성·음향·이미지 인식 등을 접목한 멀티모달(Multi M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내년 1월 한 달간 '2024 삼성전자 세일 페스타(이하 삼세페)'를 연다고 26일 밝혔다.올해 4회차를 맞아 더 큰 혜택으로 돌아온 삼세페는 가전, 모바일 제품을 대상으로 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삼성전자는 고객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한정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삼성닷컴에서는 65형 QLED TV 189만원, 비스포크 25Kg 세탁기∙20Kg 건조기를 109만 9000원의 가격으로 한정 수량 판매한다.이 밖에도 TV, 모니터, 비스포크 냉장고, 김치플러스, 조리기기, 청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빛을 밝혀주는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 라이트온’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정수기는 다양한 방식으로 빛을 밝혀주는 무드라이팅 기능을 탑재했다. 고객은 제품을 LG 씽큐 앱과 연결해 매일 오전 비타민을 먹어야 할 때, 오후 반려동물의 식수를 갈아줘야 할 때 등 물이 필요한 시간에 알람등을 설정할 수 있다. 설정한 시간이 되면 약 1분간 조명이 깜박거리게 된다.무드등으로 다양한 공간 분위기도 연출할 수 있다.LG 씽큐앱을 통해 시간대마다 원하는 조도와 색상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올해 반도체 업황 악화에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직원들이 받는 성과급이 크게 줄었다.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올해 하반기 '목표달성 장려금'(TAI·Target Achievement Incentive) 지급률이 12.5%라고 공지했다.TAI는 삼성전자의 성과급 제도 중 하나로,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실적을 토대로 소속 사업 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쳐 최대 월 기본급의 100%까지 차등 지급한다.DS부문은 작년 상반기에는 최대치인 100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전자는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에 마련한 Z세대의 경험공간 ‘그라운드220’를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그라운드220은 지난 15일 토크콘서트·뮤직콘서트 등 오프닝 이벤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어 일주일 간 사전 예약자에 한해 운영돼 호평을 받았다.오는 22일부터는 예약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약 1000m2의 공간에 조성된 그라운드220은 LG전자의 제품 뿐 아니라 제품과 연관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잠재 고객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Z세대에게 LG전자와 함께하는 다양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및 랩톱 자가 수리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종과 부품, 지역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앞으로 갤럭시 Z플립5·폴드5,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S23 팬에디션(FE), 갤럭시 탭 S9 시리즈, 갤럭시 탭 A9 플러스, 갤럭시 북2 프로·프로 360 이용자도 스스로 제품의 수리를 할 수 있게 됐다.대상 부품도 스마트폰은 기존 3종에서 6종으로, 랩톱은 기존 7종에서 9종으로 늘어났다. 덴마크, 그리스, 헝가리, 포르투갈 등 유럽 지역 30개국에 자가 수리 프로그램이 새롭게 도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