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완(교보생명 전 상무이사)씨 별세, 안수찬(한겨레신문사 편집국 기자)씨 처조부상, 조광(고려대 사회학과 명예교수)ㆍ화선(수녀)ㆍ화영ㆍ공자ㆍ경숙ㆍ경화ㆍ인혜(무용가)씨 부친상, 최동수(전 조흥은행장)ㆍ김종섭(건축사)ㆍ이풍국(개인사업)ㆍ정준표(정준표 내과 원장)씨 장인상 = 19일 오후 2시, 고려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7시 [02-923-4442]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서울시가 노숙인 사회복귀 및 노숙 청산을 위해 공공일자리 900개를 지원한다.20일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4년도 노숙인 일자리 종합대책’을 발표했다.우선 오는 6월부터 거리 노숙인이 많은 서울역과 영등포역 근처에 공동작업장을 운영할 예정이다. 7월엔 서울 구역사에 노숙인들의 일터 및 직업교육 역할을 하는 자활카페를 오픈한다. 또 이달부터 노숙인 60며에게 기업이 후원하는 자영업 개념의 거리상점 운영 기회가 주어진다.2015년에는 기존 3개 일시보호시설의 고용지원기능을 통합한 '노숙인 일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카카오와 여성가족부가 19일 ‘청소년들의 건강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이번 협약은 최근 청소년들의 주요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급부상한 모바일 메신저를 통해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들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SNS 이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다.따라서 카카오와 여성부는 청소년 상담서비스 접근성 제고를 위한 카카오톡 연계 양방향 상담 무료지원, SNS의 건전한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카카오톡 서비스 기능 개선, 기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호 협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안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절반 이상이 한국의 안전을 불안해 한다는 결과가 나왔다.외국인 관광 전문 여행사 코스모 산하 외국인 설문조사 기관인 코스모진 관광 R&D연구소는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총 10일 간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32명을 대상으로 면대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56명(67%)가 한국 안전이 불안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한국 여행의 안전도를 상 중 하로 묻는 질문에서도 과반수 이상인 64%가 하(下)라고 대답했다. 연구소 측은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많은 직장인들이 현재의 직장과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인정보 제공업체 벼룩시장구인구직은 직장인 468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그때로 돌아간다면’이란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15일 발표했다.직장인 10명 중 6명 이상은 사회 첫 출발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지금 직장이 아닌 다른 직장을 가겠다’고 답했다. 또, 다시 사회 초년생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다른 일을 선택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이 48.7%로 직장인들 중 절반 가까이가 현재 직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
[현대경제신문 강혜란 기자] 한국암웨이는 지난 13일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이하 생청 과학탐험대)’로 선발된 충남 태안 창기초등학교 학생들이 태안국립공원 내 기지포 해안사구에서 지역 생태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생각하는 청개구리 과학탐험대’는 한국암웨이가 후원하며 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부설 과학기술나눔 공동체가 주관하는 과학분야 창의인재육성사업이다. 특히 생청 과학탐험대는 과학 창의 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서 산간, 낙도 지역의 초등학생들이 창의적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2일 오후 3시 30분경 서울메트로 소속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에서 앞서 정차해있던 열차를 뒤따르던 후속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로 승객 17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다행히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사고 직후 119 구급대가 긴급 출동해 부상당한 승객들을 한양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국립의료원 등으로 이송한 것이 확인됐다.역시 부상을 입은 사고열차 기관사는 현재 국립의료원에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사고는 앞서 가던 2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해양경찰청이 지난해 예산 부족을 핑계로 구조장비 구입도 안하고 훈련일수까지 줄이면서도 골프장 건설에는 145억원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동영상 보기]1일 정치권과 '뉴스타파' 보도에 따르면 해경은 95개 출장소에 연안구조장비가 없는 상황임에도 불구, 장비 구입을 외면했고 유류비가 부족하다며 경비함정 훈련일수까지 줄였다. 심지어 야외사격장과 함포사격장을 설치하기 위해 마련한 부지에 골프장을 건설했다는 것이다. 정진후 세월호 대책위원회 위원장(정의당 국회의원)은 "해경이 경비함정 유류비가 부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배임혐의로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박찬구(66)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도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황병하 부장판사) 심리로 30일 열린 공판에서 박 회장측은 "회사의 손해를 인식하고 대출을 지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실에 의한 배임죄를 인정할 수 없다"면서 "당해 대출금 역시 모두 변제했기 때문에 피해가 모두 회복됐다"고 강조했다.또한 "1심에서 장기간 증인신문과 심리를 통해 밝혀진 사실"이라며 "대표이사로 솔선하지 못한 점을 반성하고 법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으
[현대경제신문 최보람 기자]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26일 경기도합동대책본부는 지난 23일 분향소를 설치한 이후 첫 주말인 26일 오후 7시 현재 누적 조문객은 10만2천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본부는 인도 통행이 어려워지자 인근 고잔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추모객들을 대기하도록 했다. 추모객들이 몰린 오후에는 두 시간여를 기다려 조문을 마친 시민들도 있었다.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수천억원대 횡령·배임과 조세포탈 등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의 실형을 선고받은 이재현CJ그룹 회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비자금 조성 혐의를 부인했다.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권기훈) 심리로 24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이 회장측은 1심 법원이 사적 사용혐의를 입증하지 못한 채 603억원의 비자금 조성 및 횡령 등으로 유죄를 인정했는데 구체적 용처 기재 없이 막연히 임의 사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했다.이 회장측은 또 부외자금은 삼성그룹 계열 분리 이전부터 현금성 경비를 마련하기 위한 관행에 따른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세월호 참사 소식을 듣고 구조작업에 동참하기 위해 전국에서 진도 사고해역으로 출동한 자원봉사 민간잠수사들이 당국에서 작업 참여를 거부당했다.24일 관계당국과 유관업계에 따르면 세월호 사고해역에서 주조작업에 참여하기 위해 10개 민간잠수사 단체들의 대표인 황대영 회장은 "200여명의 자원봉사 잠수사들 중 상당수가 철수하기로 결정했다"면서 "강제사항이 아닌 만큼 잠수사 개인의 의사에 따라 현장에 남는 경우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황 회장은 또 "정부가 계약한 업체소속 민간잠수사만 작업에 투입하고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세월호 침몰사고와 관련해 선박사고를 막기 위해 도입한 해상교통관제센터의 최첨단 지능형 관제시스템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해양경찰청과 유관업계에 따르면 해경은 2012년 3월 22억여원을 들여 진도와 여수, 연안관제센터 2곳에 '지능형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는 선박의 이상징후를 자동으로 감지해 선박은 물론 유관기관에 자동으로 전파해주는 관제시스템으로 선박위치와 운항정보, 기상정보 등을 연계해 선박사고를 예측할 수 있다.더욱이 이 시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본부세관은 올해 초 중국산 건고추 24톤을 김치로 위장해 밀수하려던 K씨(42세) 등 조직원 3명에 대해 관세법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세관 조사에서 이들은 통관을 위해 위조된 중국 검역기관 김치위생증명서를 사전에 마련했고, 적발이 된 후에는 실제 김치 24톤을 반입해 운송이 잘못된 것처럼 호도 하는 등 처벌에 대비해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또한 인천세관은 고춧가루 44톤을 양념장(다대기)인 것처럼 속여 들여오려던 A무역· B농산과, 고추씨가 적재된 컨테이너 안쪽에 고
▲ 조성기(GS건설 발전해외PROPOSAL담당 상무)씨 모친상 = 10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12일 7시30분 , ☎ 02-3410-6917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LG전자가 10일 'LG 라이프스 굿데이 (LG Life's Good Day)' 행사를 통해 중증 장애 어린이 지원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LG전자 임직원들은 사내 직원식당에서 중식으로 나온 카레라이스와 꼬치어묵 등을 기부 식단을 선택했는데, 기부식단은 정상적으로 음식가격을 받지만 반찬 가짓수를 줄여 식재료 원가를 낮추고 그 차액만큼 자동으로 기부하는 제도이다. 이충학 경영지원부문장은 "임직원이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창의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고안한 것"이며 "사내 기부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주)대웅 자회사인 알피코프 전 임원이 부동산 매입자금인 13억여원의 차익을 챙겨 검찰조사를 받던 중 해외로 도피한 것으로 알려졌다.9일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에 따르면 알피코프의 김 전 상무는 서울시내의 땅을 시가보다 비싸게 계약한 뒤 차액을 돌려받아 13억여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 과정에 개입한 브로커 신 모씨를 구속시켰다고 밝혔다.검찰조사에서 김 전 상무와 부동산 컨설턴트 신모씨는 지난 2010년 10월 용산구 한남동의 토지 2필지를 대웅제약 자금으로 매입하는 과정에서 시가보다 비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두산매거진이 성매매 피해여성 모임인 막달레나 공동체(대표 이옥정)에 지원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 두산매거진은 8일 용산구 청파동 막달레나 공동체 사무실에서 서유석 신부와 이옥정 대표, 박용만 두산그룹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지큐 팝업 스토어'를 통해 확보한 수익금 3천2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지원금은 막달레나 공동체가 진행하고 있는 성매매 피해여성 지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한편 '지큐 팝업 스토어'는 두산매거진 소속 남성 패션잡지 '지큐코리아'가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국내 대기업 가운데 여직원의 평균급여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자동차, 근속연수가 가장 긴 곳은 'KT'인 것으로 나타났다.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최근 매출액 상위 100대 국내기업 가운데 금감원에 2013년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총 9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직원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밝혀졌다. 우선 이들 90개사가 고용한 전체 직원수는 계약직을 포함해 모두 87만4천348명인데 이중 남성직원은 전체의 75.1%인 65만6천918명이고 여직원은 24.9%에 21만7천430명으로 집계됐다. 여직원
[현대경제신문 송현섭 기자] 지난해 11월 LG전자 헬기가 삼성동 현대아이파크 아파트 충돌사고를 낸지 4개월여가 지났지만 입주자 피해보상이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관기관 및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다소 무리한 정신적 피해보상을 요구하는 일부 피해자와 접점을 못 찾고 실내 인테리어 등 복구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4일 LG전자 관계자는 "현재 직접 피해자들과 보상에 대한 구체적인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대부분 합의가 끝났고 겨울철이라 공사가 어려웠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의 요구사항에 대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