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재인 기자] 주요 보험사들이 사외이사로 법조·의료계 출신 인사를 앞다퉈 영입하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이 20~22일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인 가운데 사내·외이사 선임 안건에 법조계 또는 의료계 출신이 다수를 차지해 주목받고 있다.삼성화재는 20일 주주총회에서 검사장 출신인 성영훈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을 사외 이사로 선임한다. 성 전 위원장은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대검찰청 공판송무부장, 국민권익위원장을 역임한 뒤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지난해 3월 주총때는 김소영 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