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롯데카드는 자사 연말정산 프로그램인 ‘더 받는 프로젝트 2015 시즌’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롯데카드 연말정산 ‘더 받는 프로젝트’는 세(稅)테크 효과가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 총 29만명이 이벤트에 응모하여 약 76억 8천만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은 바 있다.올해는 세제가 개편되며 연말정산으로 세금폭탄을 맞은 직장인들의 지지를 받으며 지난해 신청자 수를 훌쩍 넘겼다. 특히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가 오픈된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의 박용석 변호사와 금융감독위원회 위원장 출신의 김용덕 고려대학교 초빙교수를 사외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10일 공시했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해 3월부터 ‘휴대전화 소액결제 이용자 보호대책’을 추진한 결과 휴대전화 소액결제 피해가 대책 시행 이전 1년간 18만6천889건에서 대책 시행 이후 1년간 2만7천808건으로 85.1% 감소했다고 10일 밝혔다.미래부는 지난해 3월부터 소액결제 시 표준결제창을 전면 적용해 결제금액과 이용기간 등을 명확하게 기재한 결제창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고 휴대전화 결제 내역을 반드시 SMS로 알리도록 하는 등의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최근 6개월 기준으로 하면 소액결제 피해는 전년 동기 대비 97%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공공아이핀 시스템의 보안이 외부공격에 뚫리면서 75만 건이 부정 발급된 데 대해 정부가 공식 사과했다.행정자치부는 10일 “공공아이핀 부정발급으로 국민에 심려와 걱정을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정부가 시스템 공격을 인지한 지 8일, 발표한 지 5일 만이다.시스템 해킹 사실을 공개한 지난 5일에 대국민 사과를 하지 않은 데 대해 김석진 행자부 공공서비스정책관은 "발표 전 마지막 점검회의 후 긴급하게 공개하느라 미처 (사과를) 하지 못했다"고 말했다.행자부는 이와 함께 공공아이핀 시스템과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금융감독원 소비자보호처는 대학신입생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면서 금융관련 위험에 노출되는 사례가 적지 않다며 ‘금융위험 대처법’을 8일 안내했다.신입생들이 노출되는 금융위험으로는 대출사기와 불법사금융, 대포통장, 보이스피싱, 파밍, 스미싱 등 다양하다.금감원은 대출사기를 당했을 때 즉시 경찰서나 금감원 콜센터로 신고하고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면 추가 피해예방을 위해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라고 안내했다.특히 대출을 받아달라고 하거나 신분증, 공인인증서, 통장 및 개인정보 등을 요구하면 일단 금융사기를 의심해야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지난해 금융권을 뒤흔들었던 정치(政治)금융 바람이 KB금융그룹에 불어닥치고 있다.정치권이 금융 지주사와 계열사의 사장 인사에 노골적으로 개입하고 수백조원의 금융자산을 감독하는 감사 자리를 노리는 등 관치(官治) 금융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행태를 보이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해 KB 사태의 핵심 당사자였던 정병기 국민은행 상임감사가 지난 1월 초에 자진 사퇴한 후 석달째를 맞고 있지만, 정 감사의 후임은 아직 임명되지 않고 경영감사부장이 대행을 맡고 있다. 상임감사는 금융기관의 2인자로서 최고경영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우리은행은 보통주 1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시가 배당률은 4.6%이며 배당금 총액은 3천366억원이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하나금융지주는 보통주 1주당 450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6일 공시했다.시가배당률은 1.4%, 배당금 총액은 1천304억5천만원이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카드업계가 1천억원의 기금을 출연해 정보보안이 우수한 집적회로(IC) 단말기로 전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영세 신용카드가맹점의 단말기 교체지원 사업에 대해 증여세를 면제하기로 하는 내용의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규칙’이 이르면 오는 6일 공포·시행된다.여신금융협회는 지난해 7월 신용카드 결제시 보안 강화를 위해 종전의 포스 (POS)단말기를 IC카드 단말기로 교체할 수 있도록 중소 가맹점에 비용을 지원하기로 하고 카드사들로부터 총 1천억원의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영세 가맹점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국내 기업들의 2014년 기말 현금배당이 전년보다 30%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지난달 27일까지 2014년분 현금배당을 공시한 상장법인 수는 714개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8%(64개사) 증가했다.배당금 총액도 10조9천398억원에서 14조1천429억원으로 29.3%(3조2천31억원) 늘었다.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배당총액이 1년 전보다 28.9%(2조9천831억원), 코스닥시장이 35.7%(2천200억원) 증가했다.배당을 공시한 기업 수는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3일 자산의 상당부분을 안정성이 높은 채권에 투자하면서 자산의 일부는 실적 우량 종목에 투자하는 ‘하이 실적포커스 30 증권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추천했다.이 상품은 국내주식을 펀드 순자산의 30%까지 편입할 수 있는데 주로 시장 트렌드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장개별 기업의 펀더멘털과 성장성이 높은 종목을 선정해 투자한다.하이 실적포커스 30 채권혼합형 펀드는 벤치마크를 추종하는 운용방식은 철저히 지양하고 100% Bottom-up 관점에서 개별 기업만을 보고 투자한다.또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IBK기업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협약을 맺고 특허에 대한 기술가치 평가금액의 100%까지 지원하는 ‘지식재산 1+1협약보증대출’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 상품은 특허청에 등록된 국내특허권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보유 특허에 대한 기술가치평가를 받는 경우 특허권과 기보 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의 100%까지 대출해준다.예를 들어 특허권의 가치를 5억원으로 평가받았다면 기술가치 평가금액의 60%인 3억원은 특허권을 담보로, 40%인 2억원은 기보 신용보증서를 담보로 평가금액 전액을 지원하는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이 두 달간의 ‘팔자’를 끝내고 지난달 1조원 이상을 사들였다.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천2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외국인은 지난 1월과 지난해 12월 각각 1조390억원, 2조3천159억원어치를 팔아치우며 지수를 끌어내린 바 있다.‘그렉시트’(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와 유가 급락, 미국 조기 금리 인상 등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며 위험자산 회피 심리가 확대됐으나 이 같은 대외 불안 여건이 완화되며 외국인의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생명·손해보험협회와 보험개발원 등 보험 유관기관 단체장들이 임기 후 공로금 명목으로 수억원대의 전별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에서 2011년까지 생명보험협회장을 지낸 이우철 전 회장은 퇴직금과 별도로 업계로부터 3억5천여만원의 전별금을 받았다.앞서 남궁훈 전 생보협회장도 2005년~2008년 임기 이후 2억2천여만원을 받았다.이 전 회장은 옛 재무부 과장과 금융감독위원회 기획행정실장 등을 역임한 ‘모피아’ 출신이이며 남 전 회장 역시 옛 재무부 과장과 재경부 세제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회사채 만기 도래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동부메탈이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에 돌입할 전망이다.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채권은행인 하나은행은 동부메탈의 유동성 위기 대처를 위해 워크아웃을 추진하기로 했다.동부메탈의 부채는 수출입은행과 하나은행 등 은행권 여신액이 2천500억원 수준이며 이밖에 회사채가 2천500억원 가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 조옥자씨 별세, 이강진(한국예탁결제원 IT서비스부 차장)씨 장모상 = 25일 오후, 서울 고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발인 27일 오전 10시, ☎ 02-927-4404.
카드복합할부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놓고 카드업계와 갈등을 빚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이번에는 삼성카드와 협상에 나선다.업계는 삼성카드가 현대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카드를 제외하고 복합할부 취급액이 가장 많은 업체여서 이번 협상 결과가 카드업계의 새 기준이 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23일 삼성카드에 복합할부 수수료율 인하 문제를 논의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삼성카드와 가맹점 계약은 다음 달 19일 만료된다.현대차는 현재 1.9%인 삼성카드의 복합할부 수수료율을 체크카드 수준인 1.3%로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3.11 전국동시조합장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부터 이틀간 일정으로 시작됐다.이번 동시선거는 농·축협 1천115곳, 산림조합 129곳, 수협 82곳 등 1천326곳에서 치러지며 조합원은 280만명 가량 된다.오전 10시 현재 농·축협 42명, 수협 4명, 산림조합 7명이 후보로 등록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6시까지 후보자 등록 접수와 수리 절차를 거쳐 홈페이지에 첫째날 경쟁률을 공개할 예정이다.이번 동시선거에는 4천명 가량의 후보자가 등록, 경쟁률은 3대 1가량 될 것이라는 게 선관위 관측이다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새로 입성한 상장사 가운데 절반이 1년 전보다 부진한 실적을 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닥시장에 신규상장 또는 이전상장한 기업 가운데 전날까지 모두 23개사가 지난해 연간 실적을 공시했다.이들 기업 중 11곳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카카오 플랫폼을 통해 인기 게임을 배출해 ‘카카오 키즈’로 주목받은 파티게임즈는 작년 연간 영업이익이 약 3억3천만원으로 1년 전보다 96.4% 줄었다.사측은 퍼블리싱(다른 회
[현대경제신문 김영일 기자] 일명 ‘나이롱환자’라고 부르는 허위·과다 입원 보험사기가 2년 새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적발된 사람 중에는 103개의 보험상품에 가입한 후 1천500일에 걸쳐 나이롱환자 행세를 하면서 7억4천만원의 보험금을 수령한 가족 일당도 포함됐다.금융감독원은 지난해 상반기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범죄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적발된 보험사기 금액이 320억원으로 2년 전인 2012년 상반기의 153억원보다 크게 늘었다고 23일 밝혔다.전체 보험사기 범죄 적발 금액 중 허위·과다 입원 사기가 차지하는 비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