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보험개발원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카시어(CARSEER)와 제휴를 맺고 이달부터 중동지역 수출차량의 사고이력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보험개발원은 중고차의 투명한 유통과 소비자의 피해예방을 위해 차량번호로 사고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카히스토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카히스토리는 자동차보험자료를 기반으로 차량의 사고횟수, 수리비용 등 사고이력과 최초등록 이후 소유주 번경사항, 주행거리 등의 다양한 정보를 서비스로 제공한다. 개발원은 국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해외 이용자들의 국내 수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은 지난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2023년 ‘사랑나눔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나눔행사’는 현대해상이 2004년부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자원의 선순환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해 온 행사다.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자발적으로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기부하는 사회공헌 형식이다.신입사원을 포함한 직원들이 일일 서포터즈로 나선 행사장에서는 전국각지에서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증한 5,000여 점의 물품이 판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지난해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이 실제 주행거리가 짧을수록 보험료 할인(환급)을 제공하는 '주행거리 연동 특약'을 통해 1조원 넘는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보험개발원은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주행거리 연동 특약 가입현황 및 보험료 환급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손해보험사들이 운영하는 '주행거리 특약' 가입자들에게 전년 동기대비 9.8% 늘어난 1조1,534억원을 돌려줬다고 18일 밝혔다.환급액은 보험사의 특약 할인율 확대, 코로나19 기간 차량 운행 감소 등으로 2018년 4,954억원, 2019년 6,411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교보생명은 임직원의 성장·발전을 돕고 수평적이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3 DE&I(Diversity, Equity & Inclusion, 다양성·형평성·포용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D&I(Diversity & Inclusion)를 주제로 KWIN(Korea Women’s Innovative Network) 컨퍼런스를 진행했으며 지난해부터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과 연계한 DE&I 컨퍼런스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ESG의 화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이 선정됐다. 업계에선 이를 두고 국내 금융지주들의 반응이 잠잠한 가운데 해외에서 인수자를 찾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매각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 롯데손보 측은 "최대주주에게 확인한 결과 매각 주관사로 JP모건을 선정했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다만 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인 일정이나 내용은 아직 확정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내년 하반기 롯데 브랜드 사용 기간이 만료되는 만큼 매각 절차 역시 그 이전까지는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사진)이 "고령층과 관련된 민원 등 누가 보더라도 지급돼야 할 만한 보험금은 일단 우선적으로 지급하는 것에 대해 연내에 개정 가이드라인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 원장은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최근 보험사들이 정당한 보험 청구 소비자에게 보험금을 미지급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는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박 의원은 "(보험사가) 백내장으로 인해 의료자문을 실시한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7배 증가했고, 이로 인해 부지급 된 건수가 1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보험사가 최근 3년간 소비자와 보험금 지급을 놓고 벌인 소송 건수가 총 5만4,0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송비용도 440억원을 넘어섰다.17일 국회 정무위원회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보험업권의 소송 건수는 총 5만4,464건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법적 다툼으로 인한 소송 비용은 약 442억2,300만원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보험사들은 2021년 2만860건, 2022년 2만1,501건, 올해 상반기 기준 1만2,130건의 소송을 진행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금융당국이 동물병원이나 펫샵에서 반려동물보험(펫보험)을 활성화하기 위해 제도 손질에 나선다. 업계에선 아직 산적한 문제들이 많지만 1%에 불과한 가입률을 높일 수 있을지 기대하고 있다.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을 내놓고 보험·수의업계와 협력해 동물병원과 펫숍에서 보험가입, 간편청구, 반려동물 건강관리·등록 등이 가능할 수 있게 한다는 뜻을 밝혔다.현재 펫보험 가입 건수는 2020년 말 3만5,000건에서 지난해 말 7만2,000건, 올해 6월 말 8만8,000건으로 연평균 4
[현대경제신문 홍지수 기자] 현대해상은 지난 2월부터 환경부에서 시작한 친환경 캠페인인 ‘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에 이성재 대표이사가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1회용품 제로(ZERO)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기 위한 범국민적 캠페인이다. 이성재 대표이사는 엄태웅 삼양홀딩스 대표이사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후속 참여자로 이강행 한국투자금융 부회장과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을 추천했다.이성재 대표이사는 “친환경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적 이슈인 만큼 일상에서 쉽게 행동에 옮길 수 있는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올해 들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이 27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보험유지가 힘들어지면서 ‘불황형 보험 해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명보험사들이 올해 7월까지 지급한 해약환급금은 27조2,437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6조7,389억원)에 비해 62.8% 증가한 수치로 역대 최대 규모였던 지난해 연간 해약환급금(44조3,719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해약환급금은 보험계약자의 의사에 따라 계약이 해지되거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손해보험은 ‘2023년 하반기 채용연계형 인턴’을 공개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KB손해보험 채용연계형 인턴 모집 직무는 4급 직원의 경우 영업관리, 법인영업, 자동차 보상, 상품·계리, 일반보험 등 총 5개 부문이며 6급 직원은 영업지원 부문이다.입사지원서 접수는 KB손해보험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4급 직원은 10월 12일부터 11월 8일 오후 11시까지, 6급 직원은 10월 31일 오후 11시까지 지원할 수 있다.전 직무 보험계리사, 손해사정사, 공인회계사(CPA), 국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가 가능하다.소득서류 및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되며,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의 서류 제출 없이 손님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이 큰 특징이다.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지만 이번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질병 및 치료 유형에 상관없이 연간 지출한 본인부담 급여의료비 총액 수준에 따라 보험금을 지급하는 ‘ZERO 빈틈없는 메디컬보험’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ZERO 빈틈없는 메디컬보험은 10년마다 계약갱신을 통해 최대 100세까지 보장되고 보험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피보험자가 생존시에는 만기지급금을 지급한다.선택특약을 통해 보험기간이 끝나는 날까지 보험금 지급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경우 무사고지급금을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이 상품은 질병 및 사고 또는 치료 방식에 구분없이 연간 지출한 본인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유광열 SGI 서울보증 대표이사(사진)가 “서울보증보험은 코스피 상장 후에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기반으로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며 국가대표 배당주로서 주주와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유광열 서울보증보험 대표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같은 포부를 전했다.유광열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마중물 역할을 통해 대표적인 국민 보험사로 성장해 온 서울보증보험이 코스피 상장을 통해 더욱 친근한 모습으로 다가설 것”이라며 “공모 과정에서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의 KDB생명보험 인수가 가시화되고 있다.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KDB생명 자본 확충 문제를 상당 부분 해결하면서 인수 가능성을 높이고 있어서다.1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지난달 말 KDB생명의 실사를 마치고 경영진의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다. 하나금융 내부에선 KDB생명 인수와 관련 회의적 시각도 감지되고 있지만 인수에 대한 경영진의 의지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금융권에서도 KDB생명 대주주인 산은이 매각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내비치고 있다는 점 등을 이유로 하나금융의 인수 가능성을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하나손해보험과 하나생명은 서울시 종로구 창경궁에서 양사 임직원이 함께 창경궁 일대를 청소하는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임영호 하나생명 대표이사와 김재영 하나손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직원 약 50명이 행사에 참여해 창경궁 일대 쓰레기를 줍고 잡초를 뽑는 등 주변을 정리하는 환경 미화 활동을 진행했다.양사가 함께 진행한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5월 하나생명과 하나손해보험이 ‘함께하는 플로깅’(을지로동 편) ESG 캠페인의 후속 시리즈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했던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교보생명은 보험금 지급 신청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보험금 일괄 청구 서비스는 고객들이 교보생명 뿐 아니라 37개 생명·손해보험사에 손쉽게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해준다.이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보험금을 청구하는 회사마다 청구서를 작성하고 필요한 서류를 보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점이다.교보생명에 가입한 고객들은 웹과 응용프로그램(앱) 어디서든 이용 가능하다. 보험금 청구하기 메뉴에서 기본적인 정보를 처음 한 번만 입력하고 보험사를 선택하면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 회장의 임기가 오는 12월에 모두 종료되면서 후임 인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왼쪽)은 오는 12월 8일부로 3년간의 임기를 마친다. 뒤이어 12월 22일에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의 임기 만료가 예정돼 있다.이르면 이달 말부터 양 협회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를 열고 각각 차기 협회장 인선을 시작할 예정이다.업계에선 최근 협회장들이 모두 단임에서 끝났다는 점으로 미뤄 볼 때 연임 가능성은 낮다고 보고 있다.앞선 사례들로 볼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ABL생명은 올해 연말까지 임직원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다양한 사내 건강증진 캠페인 이벤트를 전개한다고 10일 밝혔다.먼저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음 습관 장려를 위해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음료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여의도 본사 인근의 카페와 연계해 ABL생명 로고가 부착된 건강 음료 2종을 출시, 임직원에게 무료 건강음료 교환 쿠폰을 지급하고 10월 한달 간 음료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이 밖에도 영업 현장에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한 건강 착즙 주스 배달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런치앤
[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조혈모세포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증문화 확산을 위한 희망 걷기 프로젝트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는 오는 11월 4일까지 약 한 달간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와 걸음을 기부하는 플랫폼 빅워크의 협력으로 운영된다.참여 방법은 빅워크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후 걸음 수를 모아 ‘조혈모 워킹 온 라이프’ 캠페인에 기부하면 된다. 빅워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걸음 기부 현황과 목표 달성률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 캠페인의 목표 걸음 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