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스위스 국세청으로부터 제3국 국적자의 한국 상장주식 배당세액 중 58억원을 환급받았다. 15일 국세청에 따르면 올해 초 스위스 국세청이 제3국 거주자가 스위스 내 계좌를 통해 한국 주식에 투자한 후 배당으로 받은 수익의 5%인 58억원을 우리나라 국세청에 지급했다. 스위스 정부가 잘못 징수한 배당세액을 우리 국세청에 돌려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스위스 거주자가 한국 주식에 투자할 경우 배당금의 15%를 우리 국세청에 원천징수한다. 스위스 거주자가 아닌 제3국 거주자는 20% 세율이 적용된다. 스위스 국세청은 배당세액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스위스 거주자가 아닌 제3국 거주자가 포함된 사실을 확인하고, 차익인 5%를 추징한 후 우리 국세청에 환불한 것이다. 국세청 관계자는 "이 자금은 한국인의 '
전국은행연합회는 지난달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 금리가 전월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연 3.66%를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은행채 금리 등 시장금리가 소폭 하락한데다 예금금리도 전월대비 일부 인하된 데 따른 것이다. 1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4월 말 3.82%에서 5월 말 3.67%로 0.15%포인트 낮아졌다. 2년과 3년 만기 은행채 금리는 같은 기간 각각 0.15%포인트, 0.17%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지난달 잔액 기준 코픽스 금리는 3.88%로 0.04%포인트 상승했다. 과거 취급한 저금리 예금이 만기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높은 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연합회 측은 설명했다.
양건 감사원장이 15일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특별히 감사원을 대표해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양 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양 원장의 답변 태도가 적절치 않다는 우윤근 위원장의 지적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또 "약 3만7000명의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지만, 또 그 이상으로 많은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안다"며 "피해를 입은 서민들에게 특별히 감사원을 대표해서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우 위원장은 "양 원장은 저축은행 사태와 관련해 '석고대죄의 심정'이라고 말했지만, 답변하는 것을 봐서는 말은 석고대죄지만 감사원 역사상 가장 어려운 사태에 놓여 있다"며 "현직 감사위원이 부패혐의로 검찰에 구속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장관은 15일 국토부 직원들의 향응 파문과 관련, "4대강사업 입찰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권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토부 직원들이 지난 3월 4대강사업 공사업체들로 부터 향응을 받다가 적발됐다는 보도와 관련, 4대강 입찰과의 관련성을 묻는 민주당 유선호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했다.그는 "이런 사태가 발생한 점에 대해서는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 연찬회가 4대강 입찰문제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고 확신한다"며 "직원들이 불미스런 행태를 보였지만 수자원공사 직원, 용역사 직원들과 저녁과 음주를 한 것으로 알고 있고 4대강 참여업체들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또 직원들이 사용한 비용과 관련해 '4대강 사업 예산이 들어
김황식 국무총리는 15일 "총리실은 관계부처와 협력해 공직비리, 정치적 중립성 훼손 행위 등에 대해 강도높은 공직 감찰활동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총리는 이날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중앙부처 감사관들을 초청해 오찬간담회를 갖고 "안정적 국정운영을 위해 공직기강 확립에 더욱 노력하고 분발해야 할 시점"라며 이같이 강조했다.김 총리는 "내년 정치 일정상 정치권에 대한 줄서기, 눈치보기 등으로 공직자들의 중립적 자세가 흐트러질 여지가 많다"면서 "금년 중에는 전체 공기업 기관장 중 절반이 교체될 예정이어서 기강 해이 가능성도 크다"고 설명했다.이어 "비리나 부패가 주로 힘 있는 사람, 가진 사람에 의해 행해지고 정치권 줄서기도 고위직 줄서기 중심으로 이뤄진다"며 "향후 감찰 활동도 공정사회 구현 차원에서
올들어 우리나라 국민들의 금융자산 증가액이 '부채 증가분'을 세 배 이상 상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1분기 중 자금순환 잠정치'에 따르면, 개인들의 부채는 작년 4분기에 비해 11조7000억원이 증가한 데 비해, 금융 자산은 같은 기간 35조9000억원이 늘어났다. 같은 기간 가계부채 총액은 949조, 금융자산은 2212조4000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금융자산에서 부채를 제외한 순금융자산도 1263조4000억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24조3000억원 늘었다. 정부의 금융 부채는 395조원으로 작년말에 비해 27조9000억원이 증가했으며, 금융자산은 31조2000억원이 증가한 840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개인과 기업, 금융회사, 정부의 금융자산을 합계한 국내 총 금융자산도 같은 기
다음달 1일 발효될 한국과 EU의 자유무역협정(FTA)으로 25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FTA 민간대책위원회가 15일 대한상의 국제회의실에서 '세계 최대 시장 EU가 열린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한-EU FTA 세미나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 한나라당 외교통상통일위원회 간사인 유기준 국회의원(부산 서구)은 축사를 통해 "한-EU FTA는 우리나라의 실질 GDP를 최대 약 5.6% 증가시키며, 25만3000개의 일자리를 창출시켜 우리 기업들이 세계 최대의 EU시장에 자유롭게 진출해 성장과 고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그러나 이런 경제적 이익은 정부와 민간이 합심해 유럽의 선진 기술과 노하우를 우리 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자양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는 15일 "가계부채가 늘어난 요인에는 여러 가지가 맞물려 있겠지만 한국은행의 뒤늦은 금리정책이 가계부채를 악화시켰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는 올해 800조원을 넘었다"며 "이러한 사태를 예방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 가장 선행돼야 할 것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표는 "가계부채는 미시적 해법만으로 대응할 것이 아니라 우리 경제의 큰 부담이 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제 주체들이 정부 정책을 보고 판단하기 때문에 정부의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계부채 문제 해결을 위해 거시적 정책 수단이 제 때 이뤄져
최근 쏠림현상이 일고 있는 재간접 헤지펀드에 금융당국이 제동을 걸었다. 대형 증권사들은 상품 판매를 잠정 중단했고, 운용사들은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고민하고 있다.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최근 자산운용사에 재간접 헤지펀드의 최소 가입기준과 편입된 헤지펀드 수를 제한하는 내용을 구두로 전달했다.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재간접 헤지펀드의 최소 가입기준을 1억원 이상으로 하고, 포트폴리오에 최소 5~10개 이상 헤지펀드를 담을 것을 요구했다. 또 헤지펀드 1호, 2호 등과 같이 동일한 포트폴리오의 재간접 헤지펀드를 시리즈로 출시하지 말라고 제시했다. 현재 해외 헤지펀드에 투자하는 국내 48개 재간접 헤지펀드 대부분이 2~3개 헤지펀드만 편입하고 있다. 이마저도 몇 개의 헤지펀드에 집중하
국내에서 애플을 상대로 한 집단소송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애플의 올인원 PC '아이맥'을 구입한 소비자 130명이 공동으로 한국소비자원에 소비자 피해 구제신청을 내고, 집단소송을 준비중이다. 이들 소비자들은 아이맥 화면에 얼룩이 생기는 결함을 호소하고 있다. 구입 초기에는 손톱만한 크기였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얼룩이 점점 커지는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특히 아이맥 얼룩 문제가 제기된 지난 2월부터 애플은 LCD 교체 비용을 최대 120만원의 유상 수리로 전환해 더이상 무상으로 교체 서비스를 받을수 없게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을 가중시켰다. 애플 측은 화면 얼룩이 담배 연기 등으로 발생하는 사용자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원은 현재 애플코리아에 이를
5월 취업자가 36만명 늘었지만 20대 청년 취업자는 10만 명 가까이 줄어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활동이 활발한 30대 취업자도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지표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만5000명(1.5%) 늘어난 2466만1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취업자는 지난해 10월 이후 8개월 연속 매월 30만명 이상 증가하고 있다. 산업별로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만1000명 늘었고, 서비스업은 26만명 증가했다. 상용직은 63만명 늘었지만 임시·일용직과 자영업자는 각각 25만80000명, 4만9000명 줄었다. 특히 20대 취
우리정부가 러시아와 공동으로 1000억원대 나노펀드를 조성키로 했다.지식경제부는 러시아나노공사(RUSNANO)와 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러시아에서 열린 '제2차 한·러 산업기술협력 고도화 포럼'에서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산업기술협력 및 공동펀드조성'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혓다.펀드의 규모는 약 1090억원이며, 투자대상은 나노융합분야다. RUSNANO가 약 545억원, 지경부(KIAT)가 약 200억원, 국내 민간업체가 약 337억원을 조성한다.지경부는 최 장관의 방러 중에 이뤄진 이번 공동펀드 조성 MOU체결로 한-러시아 간 기술교류 및 투자활성화 등 산업기술 분야 협력이 확산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최 장관은 이번 러시아 방문에서 흐리스텐코 산업통상부 장관, 드보르코비치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는 기획재정부 차관, 한국은행 부총재 및 관련 국장과 실무자들이 참여하는 거시정책실무협의회를 한달에 두번 정례적으로 운영하기로 하는 등 정책공조의 수위를 한 단계 격상시키는데 합의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첫 상견례를 겸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방안에 합의했다.
우리나라 시니어 세대들은 ‘노인’의 기준 나이를 69.3세로 생각하고 있으며, 본인 실제 나이보다 평균 7.7세 젊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교보생명이 시니어파트너즈와 공동으로 우리나라 40세 이상 69세 이하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이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70~74세는 돼야 노인세대로 진입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54.4%, 75세는 넘어야 한다는 답변이 14.4%로 전체의 68.8%를 차지했다. 65~69세라는 의견은 26.5%, 60~64세라는 의견은 4.7%에 불과했다. 또 심리적 나이와 실제 나이의 차이를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의 36.9%는 본인의 실제 나이보다 6~10세 젊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26.2%는 1~5세 차이라고 답했다. 실제 나이보다 무려 11~15세 젊다고 느끼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5일 첫 회동을 갖고 긴밀한 정책공조의 원칙을 확인했다. 박 장관과 김총재는 이 날 오전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간담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덕담을 주고받으며 협력과 공조의 원칙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금융위기 이후 중앙은행의 위상이 중요해지고 높아졌으며, 한은도 김 총재 취임 이후 대외활동이 활발해졌다"며 국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김 총재는 개인적인 멘토이기도 하며, 워커홀릭의 대부격이기도 하다"며 "김총재와 머리를 맞대고 현안을 논의할 기회가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그는 또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여전하다"며 "한은은 우리나라 경제 전체를 조망하고 있으며, 한은이 의견을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
5월 취업자가 36만명 늘었지만 20대 청년 취업자는 10만 명 가까이 줄어 청년 실업이 심각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대 취업자도 감소세를 보였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5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전체 고용지표는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5월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달 보다 35만5000명(1.5%) 늘어난 2466만1000명으로 사상 최대를 나타냈다. 산업별로는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 대비 10만1000명 늘었고,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부문에서는 24만1000명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은 7만5000명, 건설업은 2만7000명 감소했다. 특히 20대 취업자는 372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382만1000명 보다 9만8000명 감소했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여파로 5월 수출입물가가 감소세를 보였다.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5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 달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2.3%, 수출물가는 1.5% 각각 하락했다. 특히 수입물가는 국제 원자재가격이 크게 하락하면서 지난해 10월 -0.9% 이후 처음으로 감소세를 기록했다. 수입 원자재는 옥수수·원면·천연고무를 중심으로 농림수산품 가격이 내려가고, 원유·동광석·유연탄 등 광산품도 내려 전월대비 4.4% 하락했다. 중간재는 석유제품과 1차 비철금속제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1.1% 낮아졌다. 경유(-8.8), 휘발유(-5.1), 니켈(-6.5), 동판(-4.4) 등도 하락세를 기록했다. 반면 자본재와 소비재는 전월대비 각각 0.3%, 0.9% 상승했다. 환율변동 효과가 제거된 계약
부산저축은행 비리를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검사장 김홍일)는 14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해수(53) 한국건설관리공사 사장이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거액을 받은 정황을 포착,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로비스트 윤모씨(56·구속기소)로부터 김 사장에게 거액의 금품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 수사 중이다.검찰은 전달된 금품의 일부가 부산저축은행이 추진하던 인천 효성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연관이 있을 것으로 파악, 사실관계를 확인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부산저축은행 비리 사건과 관련해 청와대 출신 고위 인사가 수사 선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아울러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부산저축은행그룹 김양(59·구속기소) 부회장에게서 서갑원(49) 전 의원에게 3000만원을 건넸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김
경찰청 지능범죄 수사대는 14일 128억원의 회삿돈을 유용한 제일창업투자 회장 허모(58)씨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허씨는 2004년 1월 회계감사에서 자신의 개인회사가 94억원의 어음을 발행할 수 있도록 제일창투의 담보로 제공했다 적발되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월30일 제일창투 조합 자금 94억원을 끌어다 이 회사의 어음을 결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2005년 1월17일부터 11월11일까지 자신의 개인소득세 40억원을 회사가 대신 납부하도록 하고, 2009년 2월18일에는 회삿돈 5억원을 비상장주식 매입 명목으로 빼돌려 이를 추징금을 내는데 쓴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코스닥 상장사인 제일창투는 2008년 연매출 30억원을 달성하지 못해
소비자들이 만족할만한 합리적인 수준의 통신요금을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통신비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이 잇따랐다.14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방통위 업무보고에서 여·야 의원들은 방통위가 지난 2일 발표한 통신요금 인하 방안을 '생색내기 정책'이라고 비판하면서 통신사들의 원가 공개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했다.김성동 한나라당 의원은 "국민들이 정말 원하는 것은 불합리한 요금제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이라며 "인프라 구축 명목으로 받았던 가입비를 왜 인프라 구축이 다 된 지금도 내야하는지, 기본료와 문자메시지 요금이 왜 높은지 등 이런 부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못내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는 생각"이라며 원가 공개의 필요성을 에둘러 표현했다.김 의원은 이어 "최근 애플이 무료 메신저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