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한약사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유통협회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협력한다고 11일 밝혔다.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수요 급증으로 일부 약국에서 품귀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약사회, 협회들과 함께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생산량 확대와 원활한 공급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식약처와 관련 단체들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현 재고량으로 품귀 현상을 충분히 해소할 수 있으나 집단 면역이 형성될 때까지 아세트아미노펜 제제의 생산·공급량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유효성 재평가를 위한 임상시험 계획서를 승인했다고 11일 밝혔다.콜린알포세레이트는 국내에서 뇌 기능 개선제로 사용되고 있지만 국회와 시민단체 등에서 효능 논란이 제기됐다.이번 임상 재평가 대상이 되는 효능·효과는 통상 치매로 일컫는 뇌혈관 결손에 의한 2차 증상 및 변성 또는 퇴행성 뇌 기질성 정신증후군에 한정된다. 감정·행동 변화, 노인성 가성 우울증은 제외됐다.제약업체에서 제출한 임상시험 계획에 대한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자문 결과와 식약처의 검토를 종합한 결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