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418-1에 위치한 태광맨션 가로주택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비는 약 800억원 규모다.쌍용건설은 지난 16일 시공사 총회에서 조합원 79명(전체 조합원 91명) 중 97.4%인 77명의 압도적 찬성표를 받았다.태광맨션은 향후 지하 4층~지상 29층 2개동, 총 299가구의 ‘더 플래티넘’ 주상복합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오는 2022년 4월 관리처분인가, 2023년 2월 착공을 거쳐 2026년 3월 준공될 예정이며 조합원분을 뺀 일반분양 가구수는 14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를 후원한다고 18일 밝혔다.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이번 공모전은 KBC광주방송 등 전국 민영방송사가 주최하고 호반그룹, 중기부, 플랜에이치벤처스가 후원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NS홈쇼핑,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가 제작 지원한다.공모전은 전 과정을 9부작 특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KBC광주방송을 비롯한 전국 민영방송을 통해 방영할 예정이다.이번 프로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들이 리모델링 수주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중층 노후 아파트가 증가해 리모델링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관련 법규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시장 규모 확대가 예측됨에 따라 건설사들이 리모델링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모습이다.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에 위치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 총 2천64가구에 공사비만 8천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국내 리모델링 역사상 최대규모, 최대금액으로 이뤄진다는 특징이 있다.1997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2021년도 채용연계형 하계인턴사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4일까지 7일간 자사 채용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서류접수를 진행한다.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이고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남자의 경우 병역을 마쳤거나 면제된 지원자에 한해 접수가 가능하다.이번 채용연계형인턴 채용은 지원자의 졸업예정 일자에 따라 두 전형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2021년 9월 입사 전형’은 2021년 8월 졸업(예정)자가 대상이다.2022년 1월 입사 전형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경기도 ‘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조합은 지난 15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한 금호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이 사업은 금호건설이 수주한 최초의 소규모 재건축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316억원 규모다.부천 대진빌라 소규모 재건축사업은 경기도 부천시 심곡본동 803번지 일대 7천465.5㎡를 대상으로 용적률 199.93%를 적용한 지하 1층~지상 15층 아파트 3개동 172세대를 건설하는 프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가락동 140번지에 위치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공사를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15일 개최된 가락 쌍용1차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비대면 전자투표방식를 통해 투표에 참여한 조합원 1천330명(조합원 전체 1천631명) 중 96.7%인 1천286명의 압도적인 찬성표를 확보해 시공사로 선정됐다. 쌍용건설이 컨소시엄 주간사로 쌍용건설 26%, 포스코건설 26%, 현대엔지니어링 25%, 대우건설 23%의 지분으로 구성됐다.총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14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은 2021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45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최근 반도건설의 사업영역 확장에 따른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확보와 인재영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반도건설은 공채를 통해 전문기술 인력을 수혈해 ‘반도유보라’ 만의 차별화된 아파트 외관특화와 상품 개발 뿐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첨단공법과 기술력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신입사원 모집부문은 건축, 안전관리, 설비, 현장관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에티오피아에서 준공한 메키-즈웨이(Meki-Zeway) 고속도로의 본선 구간을 정식 개통했다고 14일 밝혔다.메키-즈웨이 고속도로는 에티오피아 중부 오로미아(Oromia)주의 메키 지역과 즈웨이 지역을 연결하는 총 37km의 왕복 4차선 도로로 에티오피아에서 케냐까지 연결하는 ‘모조-하와사(Modjo-Hawassa)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핵심구간이다.이를 통해 에티오피아의 해상 물류망 확대는 물론 대우건설이 준공해 최근 개통한 남아프리카 최대 프로젝트인 카중굴라 대교와 함께 사하라 이남 아프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 컨소시엄에서 설립한 마곡마이스PFV는 서울 최대 규모의 MICE복합단지 ‘LE WEST(르웨스트)’를 올 상반기에 착공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르웨스트의 대지면적은 8만2천724㎡로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의 9배 수준이며, 연면적은 약 82만㎡로 삼성동 코엑스(46만㎡)의 약 2배 규모다. 단지는 4개 블록(CP1·CP2·CP3-1·CP3-2)으로 구성된다.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는 건축 컨셉을 바탕으로 컨벤션센터와 호텔, 노인복지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은 지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우아한형제들과 ‘배송로봇 기술 및 서비스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D타워 광화문에는 실내 자율주행과 층간이동이 가능한 배달로봇인 ‘딜리타워’가 도입된다. D타워 광화문 내에서 배달의민족 어플리케이션으로 D타워 광화문 입점 업체에 주문을 하면 배달로봇이 식음료를 전달해 준다.우선 지하에 위치한 카페부터 시작해 점차 참여 업장을 확대해 D타워 광화문 전체를 비대면 배달 서비스가 가능한 공간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주거, 상업 공간에 자율주행 로봇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포스코건설은 터널공사에 무인으로 작동하는 자율보행 로봇을 이용해 안전·품질 관리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은 최근 자율보행 로봇에 레이저로 지형을 측정하는 LiDAR(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고성능 카메라를 탑재해 터널 내부의 시공오류, 균열 등을 확인하기로 결정했다.자율보행 로봇은 발파 작업 직후 인력이 투입되기 전에 낙하위험이 있는 암반 등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확인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자율보행 로봇은 바퀴 대신 4족을 달아 장애물이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그룹이 13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배추 농가를 돕기 위해 양배추 1만 포기 희망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이번 캠페인 이름은 ‘괜찮아 잘 될꺼양, 양배추’다. 양배추의 앞글자 ‘양’과 ‘잘 될 거야’라는 문구를 결합해 양배추 농가에 전하는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이날 호반그룹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호반파크에서 임직원 양배추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김윤혜 호반프라퍼티 부사장 등 경영진이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또 아브뉴프랑과 호반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화건설은 플러스데크와 ‘스마트 거푸집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협약에 참여한 플러스데크는 데크플레이트를 전문 생산하는 업체로서 데크플레이트를 이용한 다양한 신기술·신공법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에 한화건설과 협업을 통해 보유기술에 대한 확대적용과 추가 개발을 진행할 계획이다.데크플레이트는 슬래브 용도로 사용되는 철근 일체형 강판 자재이다. 기존 거푸집 공정은 인력이 현장에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노무비 투입이 많고 그에 따른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플러스데크의 데크플레이트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금호건설은 오는 17일 오후 3시에 채용 플랫폼 잡플렉스를 통해 1차 온라인 직무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온라인 직무설명회는 총 70분(영상 60분, 추가 Q&A 10분) 간 진행될 예정으로 영상은 인담자 TMI, 직무 꿀팁박스, 선배사원 TMI의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금호건설 인사담당자가 알려주는 회사 소개 및 채용 관련 각종 정보를 시작으로 각 본부별 구성원의 직무 소개와 갓 입사한 선배사원이 들려주는 생생한 합격 팁 등 취준생들이 궁금해하지만 쉽게 찾아보기 어려운 내용들을 담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국내외 현장에서 임직원 및 협력업체의 품질의식 제고와 품질 건설문화 정착을 위한 '2021 상반기 퀄리티 위크(Quality Week)'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퀄리티 위크는 전 직원 및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품질캠페인으로, '품질기본 중시 업무문화 확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작년에 처음 시행했다. 품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는데 많은 효과가 있었으며, 만족도가 높아 올해부터 정기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품질업무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직원들을 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468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한 수치다.매출은 1조 1천29억원, 당기순이익 317억원으로 각각 전년비 41.1%, 98.9% 늘었다.건설부문 실적이 대폭 증가하고 BMW 판매량이 늘어난 것 뿐만 아니라 상사부문도 흑자전환하며 주요 3개 사업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건설부문에서는 수원 곡반정 ‘하늘채퍼스트’ 와 성남 신흥 ‘하늘채랜더스원’ 등 대형프로젝트의 공정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등 주택 및 건축부문의 매출과 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국내 건설업계들이 사명·주거 브랜드를 변경하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사명을 바꿔 주력 사업을 극대화하고 오래된 BI(브랜드 정체성)를 교체해 이미지 개선을 노리거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전략으로 분석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SK건설은 SK에코플랜트(SK ecoplant Co.,Ltd)로 회사명을 교체한다.올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선도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하겠다는 목표로 친환경 사업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어 향후 친환경, 신재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미국에서 폐유를 활용한 신재생연료 생산시설에 대한 FEED(기본설계) 용역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FEED 용역 계약은 특히 EPC공사계약과 연계해 체결돼 현대엔지니어링은 추후 발주될 약 4천억원 규모의 본 공사도 도맡아 수행할 수 있을 전망이다.‘어반X 재생 디젤 정유공장’ 사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북쪽으로 약 15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베이커즈필드(Bakersfield)에 폐식용유, 폐동물성유지 등을 원료로 친환경 재생 디젤을 생산하는 정유공장을 건설하는 것이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현대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 사업과 의정부 금오 생활권 1구역 주택 재개발사업을 각각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서울 용산구 한남시범아파트 소규모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지난 9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우선협상대상자인 현대건설과의 수의계약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그 결과 80표 중 77표를 득표(득표율 93.9%)하며 압도적인 찬성으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이 사업은 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34길 22(한남동) 일대 7,345.4㎡를 대상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