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탑스 매장
롯데아울렛 광교점 롯데탑스 매장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백화점은 24일부터 롯데탑스 9개 점포에서 올해 마지막 대형 명품 할인 행사인 롯데 럭셔리 드림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탑스는 롯데백화점에서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직소싱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이는 해외 패션 전문 편집샵이다. 20~30대 고객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이날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이번 행사를 진행해 40여개의 유명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40% 할인판매한다.

특히 다양한 고객들에게 구매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행사에 참여하지 않았던 9개 점포를 새롭게 선정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백화점 5개점(강남점·청량리점·김포공항점·중동점·포항점)과 롯데아울렛 2개점(광교점·광주월드컵점), 롯데몰 2개점(군산점·진주점)에서 진행된다. 단 롯데백화점 강남점과 김포공항점에서는 다음달 3일까지만 진행된다.

롯데백화점은 지난 행사에서 조기 소진이 많았던 의류와 신발 품목을 강화하고 전체적으로 신상품 물량을 30% 이상 늘려 총 70억원 규모의 상품을 준비했다.

지난 1차 행사보다는 20억원, 2차 행사보다는 10억원 많은 물량이다.

핸드백, 지갑, 클러치 등 브랜드별 스테디셀러 제품뿐 아니라 가을·겨울(F/W) 시즌에 맞는 다양한 의류와 스니커즈 상품을 선보인다.

손을경 롯데백화점 MD개발부문장은 “지난 행사 때 보내주신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 마지막 명품 파격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증가하는 명품 소비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도록 물량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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