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및 KBS 방송 실시간으로 시청 가능

<사진= KT SAT>
<사진= KT SAT>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 SAT이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의 채널 고도화를 위해 YTN사와 정식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T SAT은 해양 라이브 방송에 YTN 채널을 추가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양 라이브 방송 서비스는 7월 KT SAT에서 론칭한 국내 선박에서 실시간 TV를 시청할 수 있는 해양위성통신 서비스다.

KT SAT은 계약 체결을 통해 선박 고객에게 방송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KT SAT의 초고속 해양위성통신망을 통해 KBS KOREA 채널의 예능, 교양 및 시사 방송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었다.

KT SAT 서비스를 이용하면 뉴스 콘텐츠를 바다 한가운데에서 육지와 동일한 해상도로 시청할 수 있다. 선내 선원들은 상시로 국내외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됐다.

송경민 KT SAT 대표이사는 “한반도를 벗어난 글로벌 해상 지역에서도 다양한 라이브 방송을 시청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위성 통신을 활용해 해상과 육지 간 연결을 강화함으로 국민기업 KT그룹의 일원으로서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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