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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MEMS 차량용 반도체 개발 착수트루원과 전장 부품 조인트벤처 설립
김영 기자  |  divazero@finom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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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6  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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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화시스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한화시스템은 차량용 센서업체 트루윈과 함께 자동차 전장(電裝) 부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한화시스템은 트루윈과 IR(적외선) 센서와 차량 부품용 센서의 개발·제조를 위한 합작법인(JV) 및 생산설비에 관한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나이트비전의 핵심 부품인 IR센서 및 전장 센서와 같은 MEMS(미세전자기계시스템) 차량용 반도체 생산에 나선다.

합작법인은 자본금 360억원 규모로 출범하며 한화시스템과 트루윈이 51대49 비율로 지분을 확보한다. 이를 통해 한화시스템은 나이트비전 사업 가속화를 트루원은 전장 모듈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합작법인은 MEMS 반도체 팹부터 구축, 최첨단 IR 센서와 자동차 전장 센서 3종을 집중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

원거리 IR 센서는 자율주행차량 주행 식별에 있어 필수적인 나이트비전에 장착되며, 차량 내 다양한 부품에 적용되는 센서 3종은 자기유도방식 근접감지 센서(EPS), 압력 센서(IPS), 고온측정 센서(HTS) 등이다.

MEMS 반도체 팹은 대전 유성구 소재 트루윈 사업장 용지 내에 지어질 예정이며, 2023년 본격적인 차량 전장 센서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석은 한화시스템 미래기술사업부장은 “자율주행차·수소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할 '차세대 전장산업' 태동기를 양사의 기술 경쟁력과 역량을 결집하여 대비하고자 한다”며, “특히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고가의 IR센서를 혁신적인 기술로 저가화함으로써 차량용 나이트비전은 물론 스마트폰에도 적용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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