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모드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 추가

<사진=크래프톤>
<사진=크래프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모드인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가 추가됐다.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에서는 맵의 일부 장소가 외계 생물에게 잠식돼 생명 장벽이 펼쳐지며 장벽 내에서 유저의 체력이 천천히 회복된다.

파밍 가능한 ‘나노 코어’는 전투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할 수 있다. 해당 모드는 클래식 테마 모드 중 선택할 수 있고 에란겔을 시작으로 사녹과 리빅에도 추가될 예정이다.

에란겔 맵의 에일리언 하자드 모드에 한해 셀 매트릭스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셀 매트릭스는 하늘에 떠 있는 비행선으로 맵에 분포된 셀을 통해 탑승 가능하다.

셀 매트릭스에서는 세 번의 부활 기회가 있으며 랜덤 무기로 전투하게 된다. 셀 매트릭스 내 적이나 외계 생명에 감염된 로봇을 처치하면 나노 코어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로 클래식 모드의 기능 추가 및 개선도 진행됐다.

차량 데미지가 부분별로 차등 적용되며 전력 질주 감도 옵션이 추가되고 앉기 및 엎드리기 버튼 기능이 개선됐다. 스코프의 초점 거리 조절 및 조준 기능이 개선됐으며 미니맵 비행 경로 다시 보기도 가능해졌다.

추가로 난이도를 쉬움, 일반으로 나눠 AI와 유저가 대결을 펼치는 ‘AI 대전 모드’도 새롭게 즐길 수 있다. ‘AI 대전 모드’는 리빅 맵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부터 로얄패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 시즌3(RP M3)에는 포테이토 몬스터 세트, 양배추 수류탄, 트로피카나 비행기 스킨 등 셰프 컨셉의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다.

추석을 앞두고 유저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됐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업데이트만해도 2021 한가위 상자 2개와 프로미스나인 신곡 음원을 획득할 수 있는 이벤트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17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추석 치킨 파티 체크인(Check-in)!’을 통해 이벤트 기간 내 7일을 접속하는 유저에게 갤럭시 메신저 세트(영구제)와 치킨메달 5개를 지급한다.

17일부터 27일까지는 매일 스쿼드로 클래식 모드 1회 플레이 시 치킨 매달 1개, 기간 내 누적으로10회 플레이 시 치킨 메달 4개를 지급하는 ’함께하면 더 풍성한 치킨 파티’도 준비되어 있다.

미션을 통해 획득할 수 있는 달토끼 아이템을 달토끼 테두리(영구제), 2021 한가위 상자, 치킨 메달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달토끼 교환 이벤트’는 다음달 4일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9월 업데이트 및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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