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영양식 전달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가운데),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14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독거어르신 영양식 전달식에 참석한 진옥동 신한은행장(왼쪽)과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장(가운데),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올해 네번째 ‘동행 프로젝트’로 명절기간 동안 홀로 계시는 독거노인을 위해 영양식이 담긴 ‘신한 동행 밀박스’를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에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본사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진옥동 신한은행장, 김순철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박노숙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장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내 영양 결핍이 우려되는 전국의 저소득 독거노인 대상으로 영양식이 담긴 밀박스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협력해 농수산물로 밀박스를 구성함으로써 어르신들께는 영양이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업인들과도 상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신한 동행 밀박스’는 삼계탕, 전복죽, 과일, 밑반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추석에 서울지역 1천명을 시작으로 앞으로 3년간 총 6천 가정에 총 3억원의 밀박스를 지원해 독거노인들의 소외감 완화와 건강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인해 장기간 집에서 홀로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감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영양식 지원을 통해 명절기간 동안 독거노인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사회적 안정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을 위해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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