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모델들이 패션 PB브랜드인 엘렌느의 니트를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모델들이 패션 PB브랜드인 엘렌느의 니트를 입고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홈앤쇼핑은 가을을 맞아 다양한 가을·겨울(F/W) 패션 신상품을 론칭한다고 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추석 전후로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위드 코로나’가 예상됨에 따라 외출활동 증가를 대비하여 가을·겨울 시즌 트렌드를 선도할 주요 패션 브랜드 론칭을 기획했다.

먼저 7일 오전 7시 15분에는 고품격 커리어 캐릭터 브랜드로 브랜드 런칭 36주년을 맞은 백화점 입점 브랜드 후라밍고의 리얼 스트레치 세미 슬렉스 5종을 선보인다.

레이온이 75% 이상 함유돼 편안하고 스판 소재로 신축성이 좋아 몸매를 타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어 9일 오전 9시 25분 홈앤쇼핑의 대표 패션PB 브랜드인 엘렌느의 광폭밴드 매직 텐션 커버업 팬츠 3종을 방송한다.

엘렌느는 작년 26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올 가을 시즌을 맞아 야심차게 데일리 아이템을 준비했다. 매직 텐션 커머업 팬츠는 슬림 스트레이트 핏에 디테일을 각각 다르게 줘 3벌이 각기 다른 팬츠로 활용 가능하다.

11일 오전 9시 20분에는 엘렌느의 시그니처핏 세미홀가 쥬얼 니트 4종을 론칭한다.

세미홀가 니트는 허리라인이 살짝 올라가 복부를 커버하여 우아한 실루엣이 연출 가능하다.

최신 니트 트렌드인 고가의 홀가먼트(wholegarment)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밑단이나 봉제선을 제 끝으로 처리하여 시접이나 오바록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20일에는 백화점과 아울렛 등에서 82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안지크의 세미조거 팬츠 3종을 판매한다.

실용적 럭셔리를 추구하는 브랜드로 연령대,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착용 가능하며 여유로운 느낌을 주는 편안하고 릴랙스한 실루엣이 장점이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율이 높아지면서 외출에 대한 부담도 조금씩 해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입기 편하고 쉽게 코디할 수 있는 실용적 아이템과 내추럴 컬러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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