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 에이티즈 출연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LG유플러스가 일본 통신사 ‘KDDI’와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 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콘서트 ‘2021 THE BOYZ & ATEEZ ONLINE LIVE: “2WILIGHT ZONE”’는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와 ‘에이티즈’가 출연해 17일에 개최한다.
공연은 ‘U+아이돌Live’에서 실시간 단독 중계된다. 티켓은 ‘U+아이돌Live’ 어플과 웹사이트,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2WILIGHT ZONE’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 고객들의 K-POP 무대의 비대면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은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90분간 10여 곡 이상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K-POP 아티스트 ‘더보이즈’와 ‘에이티즈’의 신곡 무대도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으로 구매 티켓은 최대 2개의 기기에서 동시 접속 가능하다. 모바일에선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앱을 내려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Live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 사업담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K-POP의 위상에 발맞춰 공연 콘텐츠 사업도 최초로 해외 통신사인 KDDI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며 “양사가 준비한 온라인 콘서트가 글로벌 K-POP 팬들의 무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