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금 가게 알리미 등 편의 서비스 제공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11조원 규모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잡기 위해 카드사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고 있다.

6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이날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생 국민지원금(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1조원 규모로 전 국민의 약 88%에게 1인당 25만원씩 제공되며, 신용·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 등의 형태로 지급된다. 이에 각 카드사들은 고객들이 자사의 카드를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도록 유인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상생 국민지원금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 등 ‘신한 국민지원금 꿀팁’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리동네 지원금 가게 알리미는 지원금을 이용할 수 있는 집 근처 가맹점을 신한페이판(PayFAN) 앱-푸시(App-Push) 알림 메시지로 보내주는 서비스이다.

삼성카드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한 가맹점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검색 화면에서 고객이 신청한 국민지원금 사용 지역을 상단에 표시해주며, 원하는 지역의 가맹점명을 입력해 가맹점 상호, 주소, 연락처 등을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다.

삼성카드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하면 지원금 이용 금액도 실적에 포함된다.

하나카드는 국민지원금을 관련 안내 서비스 사이트를 오픈했다. 하나카드는 사이트를 통해 지급 대상, 소득 산정 기준, 지원금 수령 수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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