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부터 접수 및 지급 시작

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담양군청사 전경.<사진=담양군>

[현대경제신문 김궁 기자]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코로나19로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다수 군민들에 대한 위로와 생활안전망 확보 등을 위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은 6월 30일 기준 담양군에 주민등록을 둔 중위소득 180% 이하(건강보험료 기준)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지원금은 1인당 25만원으로 개인별로 지급하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 및 수령할 수 있다.

담양군의 경우 전 군민 47,395명 가운데 90%인 42,940명에게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급은 신용・체크카드와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이뤄진다.

온라인 신청은 오는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 및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지원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경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알림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담 콜센터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군 주민행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다수 군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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