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KB증권은 11월 30일까지 해외주식 온라인수수료 0.07%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벤트 대상은 KB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최초로 거래하는 프라임센터(비대면, 은행연계) 계좌 보유 고객 중 이벤트 신청 고객이다. 신청일로부터 12개월 간 미국·중국·홍콩·일본시장 거래 시 0.07%의 온라인 수수료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해외주식을 처음 거래하는 KB증권 고객은 수수료 부담을 낮출 수 있고 고객 친화적인 해외주식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연초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인 미국주식 실시간 Lite에 이어 중국 주식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중국주식 실시간 Lite를 지난달부터 제공하고 있다. 미국 주요 업종·테마 분석, 미국 IPO 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화면을 오픈해 편리한 해외주식 거래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글로벌 6대 시장(미국·중국A(후강통, 선강통)·홍콩·일본·베트남·한국) 주식을 환전수수료없이 원화로 거래할 수 있는 글로벌원마켓 서비스는 2019년 1월 출시 후 현재 누적 가입 계좌수 100만에 육박한다.

하우성 M-able Land Tribe장은 "글로벌 증시 투자를 통해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자 하는 해외주식 첫 거래 고객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해외투자 콘텐츠를 제공하고 거래 편의성을 제고하는 등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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