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티몬>
<사진=티몬>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티몬이 31일 0시부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선예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티몬 관계자는 “지킬앤하이드 공연 개막일인 10월 19일부터 31일까지 각 회차에 대한 티켓 선예매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일반예매가 당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데 반해 14시간 일찍 선예매를 시작하는 것이다.

원하는 회차의 좌석을 빠르게 선점하기 위한 뮤지컬 애호가들의 구매가 새벽부터 이어질 것이 예상된다.

티몬에서 예매할 경우 예매수수료가 무료다. 티켓 가격은 티몬가로 VIP석 15만원, R석 13만원, S석 10만원, A석 6만9천원이다. 회차별 1인 4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티몬은 선예매뿐 아니라 지킬앤하이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단독 공연회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추후 티몬에서만 예매 가능한 공연회차 티몬스테이지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만나볼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티몬 지킬앤하이드 판매 페이지를 통해 사전 공지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2004년 국내 초연 이후 평균 객석 점유율 95%, 누적 공연 횟수 1천410회, 누적 관객 수 150만명을 동원한 흥행작이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의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1886)을 각색해 한 인물이 가진 두 가지 인격의 내면을 심도 깊게 다룬 작품이다.

이번 공연은 10월 19일부터 내년 5월 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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