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3시 45분 국내 단독 중계
“계속 시의성 있는 콘텐츠 확보할 것”

티빙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 2차전 국내 단독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티빙>
티빙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토트넘 2차전 국내 단독 중계 홍보 포스터 <사진=티빙>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티빙은 이번달 27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각) 2021~2022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국내 단독 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토트넘 훗스퍼(잉글랜드)와 파수스 드 페헤이라(포르투갈)의 경기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포르투갈 페헤이라의 홈에서 열린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원정경기에서 페헤이라에 0-1 패배를 당했다.

1차전 패배로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본선 진출 위기에 놓인 토트넘은 홈에서 열리는 2차전 경기를 승리로 이끌어야 한다. 이에 토트넘 에이스 손흥민의 출전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강진원 티빙 콘텐츠사업국 부장은 “토트넘의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1차전 경기를 지켜본 가입자를 위해 2차전 경기의 국내 단독 중계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시의성 있는 콘텐츠 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빙은 유로2020, 독일 분데스리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토트넘) 등 해외 주요 축구 경기를 독점 중계하며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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