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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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KT가 ‘Y칼리버 LOL 리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Y칼리버 LOL 리그는 KT 브랜드 와이(Y)와 무기 ‘엑스칼리버’에서 착안해 작명한 게임 대회다.

리그 오브 레전드는 PC방 점유율 50% 이상의 인기 게임이다. 10여개의 프로팀으로 구성된 국내 LCK 리그를 비롯해 각국에서 자체 리그를 개최할 만큼 국제적인 인기도 높다.

Y칼리버 LOL 리그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3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참가 접수를 한다. 연령은 만 12세에서 29세까지 참여 가능하며 참가 자격은 프로리그에 참여하고 있지 않은 순수 아마추어 유저로 제한한다.

부문은 골드 티어 이하만 참여하는 ‘인간계 리그’와 플래티넘 티어 이상만 참여하는 ‘천상계 리그’로 나눠질 예정이다.

예선전은 온라인을 통해 4강 진출팀이 가려진다. 본선 및 결승전은 다음 달 22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다. 해설자로는 KT 롤스터 현역 프로선수들이 등장할 예정이다.

박현진 KT 커스터머전략본부장 전무는 “Y칼리버 LoL 리그가 MZ세대의 축제인 동시에 프로게임단 입단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무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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