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CT 취약계층 아동 대상 기부 진행

[현대경제신문 하지현 기자] SK텔레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노트북·태블릿·스마트폰을 지원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아동보호 전문기관 및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을 대상으로 비대면 수업에 필요한 ICT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기부 프로젝트는 SKT가 출시한 ‘갤럭시 퀀텀2’의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적립해 진행됐다.

문갑인 SKT 스마트 디바이스 그룹장은 “이번 스마트기기 기부 프로젝트로 비대면 수업이 일상인 시대에서 ICT 취약계층 아동들의 학습권이 지켜 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업의 수익을 사회적 가치로 바꿔 나가는 ESG 프로젝트를 지속 발굴해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