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위한 캠페인
생분해성 빨대·다회용기 음료컵 사용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가 고고챌린지에 동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기원규 대표가 고고챌린지에 동참했다고 30일 밝혔다.

고고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한 가지씩 정해 약속하는 캠페인이다.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 약속을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원규 대표는 전형식 롯데멤버스 대표의 추천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와 박은경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추천했다.

기원규 대표는 ‘다회용기 사용 늘리GO, 친환경 시네마 만들GO’라는 메시지와 함께 음료용 다회용기,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를 들고 환경보호를 위한 실천을 다짐했다.

앞서 롯데컬처웍스는 지난 1월 업계 최초로 친환경 시네마를 선언하고 영화관의 소모품들을 환경 친화적 제품으로 전환하고 있다.

영화관에서는 재활용이 용이한 팝콘 용기 이용을 지속해서 확대하는 중이며 매점 상품의 테이크아웃과 딜리버리 서비스 제공 시에는 국제산림협회의 FSC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사용한다.

특히 음료 구매 시 제공되는 빨대를 생분해성 빨대로 교체하고 일회용 음료컵 일부를 다회용기로 대체했다.

기원규 롯데컬처웍스 대표는 “친환경 시네마 선언 후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며 “필환경 시대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환경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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