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ABD 항균 기능성 마감재 사용

‘커스텀’ 옷장 이미지. <사진=에몬스>
‘커스텀’ 옷장 이미지. <사진=에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에몬스는 UV–ABD(Anti-Bacteria Dust)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옷장 ‘커스텀’ 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신축 아파트를 내부 구조를 보면 드레스룸, 팬트리룸 같은 다양한 인테리어 영역의 공간이 늘어나 이를 활용하기 위해 기존의 옷장(붙박이장)과 더불어 이불장, 서랍장과 같은 다양한 수납 가구를 원하는 고객의 니즈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에몬스는 옷장은 물론 서랍형장, 이불장, 화장대, 거울장, 반장 등 다양한 수납 가구를 모듈로 조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수납력과 항균의 기능성을 접목한 새로운 옷장 커스텀을 선 보였다.

커스텀 옷장은 긴옷장, 반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300㎜거울장, 200㎜ 인출 화장대장 등 다양한 모듈로 구성되어 있다.

기본 붙박이장 구성부터 서랍장의 역할을 하는 2단, 3단 서랍형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인출 화장대장까지 다양한 니즈에 맞춤 설계가 가능한 커스터 마이징 옷장이다.

20평대에 거주하며 매일 아침 출근 준비로 분주한 맞벌이 신혼 부부에게는 긴옷장, 2단 서랍 옷장, 200㎜ 인출 화장대장을 구성해 좁은 침실에서 데드 스페이스(죽은 공간)없이 효율적으로 연출이 가능하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200㎜ 인출 화장대장은 좁은 공간도 지나치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도어를 열면 LED조명이 장착된 거울과 수납공간으로 이루어져 있고, 2구의 콘센트는 드라이기 등 화장대에서 필요한 전자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아이과 함께하는 3인 가족의 20~30평대에는 긴옷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200㎜인출 화장대장으로 공간의 효율성과 수납력을 모두 갖춘 구성을 제안하며 4인 가족 또는 30~40평대에는 2단 서랍 옷장과 3단 서랍 옷장을 원하는대로 구성하고 일체형 화장대장을 더해 항상 모자른 수납공간을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다.

커스텀 옷장의 도어에는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사용했다. UV-ABD는 수분이 존재하지 못하는 화학적 마감재로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으로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구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 정전기 방지로 깨끗하고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에몬스 관계자는 “가구는 최근 친환경 제품에 대한 인식이 어느 업종보다 높고, 코로나19는 여기에 위생과 항바이러스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크게 높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