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中 618 쇼핑축제서 매출 전년비 25% 성장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애경산업은 중국 상반기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618 쇼핑축제에서 티몰 국제 애경 플래그십 스토어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5%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가장 인기가 높았던 제품은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에센스 커버 팩트로 행사 기간에 22만5천개가 판매됐다. 특히 중국 유명 왕홍인 비야(微娅)와 함께 기획한 ‘에이지투웨니스 618 기획세트’는 준비된 물량인 2만5천세트가 사전예약 기간에 완판되는 등 중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팩트는 올해도 티몰 국제관 내 BB크림 부문에서 판매 순위 1위를 달성했다.

이 제품은 고체 파운데이션 내 수분 에센스를 함유한 차별화된 제형으로 중국 소비자들에게 촉촉하면서도 커버력이 좋은 제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중국 매출 확대를 위한 사전 준비와 메이크업 수요가 점차 늘어나는 분위기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얻었다”며 “애경산업은 앞으로도 중국 시장 및 온라인 판매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