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신사동서 팝업스토어 운영
천연 소재 적용한 카바스백 등 판매

바네사브루노 모델이 2021년 봄·여름 카프리 캡슐 컬렉션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바네사브루노 모델이 2021년 봄·여름 카프리 캡슐 컬렉션 화보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F>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LF는 프랑스 여성복 브랜드 바네사브루노에서 이탈리아 카프리섬에서 영감 받은 캡슐 컬렉션을 출시하고 이번달 30일까지 신사동에 위치한 편집숍 라움이스트(RAUM EAST)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카바스 보야지’는 바네사브루노의 대표 아이템인 카바스백 론칭 2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9년 봄·여름 시즌부터 진행한 글로벌 패션 프로젝트다. 세계 여러 도시를 탐험하는 여행자를 콘셉트로 각 지역의 매력을 담은 카바스백 외 다양한 의류를 선보인다.

카바스백은 라피아와 리넨 등 계절감을 살린 천연 소재를 사용됐다. 마졸리카와 꽃, 산호, 레몬 등의 자수 장식을 더해 아기자기한 카프리 시장을 연상시킨다.

푸른색과 흰색의 조화로 해안가의 분위기를 담았으며 노랑과 주황, 초록색 등을 중점적으로 활용해 생동감 있는 꽃들의 모습을 연출했다.

또한 그물백과 펀칭 숄더백, 미니 크로스백과 함께 휴양지 테마에 어울리는 와펜도 출시한다.

이 외에도 플라워 패턴으로 물들인 원피스와 블라우스, 스커트, 숏팬츠 등 바캉스룩 제품과 라피아 소재의 플로피햇과 지갑, 키링 등 여행을 주제로 한 다양한 아이템을 전국 바네사브루노 매장과 LF몰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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