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금융투자>
<사진=DB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DB금융투자는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을 받아 운용을 하는 ‘DB 콴텍 주식형 3호 랩(Wrap)’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월과 4월 성공적으로 출시한 1, 2호 랩에 이어 두 달 만에 출시하는 이번 3호 랩은 기존 랩들과 마찬가지로 콴텍투자자문의 자문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투자목적에 맞춰 운용하는 자문형 본사랩이다.

콴텍투자자문은 데이터에 기반한 정량적인 전략(Q-Engine)을 통해 종목 선정을 하며, 특화된 위험관리 모델(Q-crisis)을 이용하여 하락 리스크에 대응한다. DB금융투자 본사 운용역은 해당 자문내역을 바탕으로 랩을 운용한다.

투자 알고리즘은 콴텍투자자문의 멀티 팩터 재무 스코어링 모델이며 이 알고리즘은 성장성, 매출액, 비용관리 등과 관련된 재무 항목을 스코어링하여 상위 20종목을 동일비중 분산투자 하게 된다.

‘DB 콴텍 주식형 3호 랩’은 16일까지 예약을 받아 17일 설정을 하며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원, 계약기간은 12개월, 자산관리수수료는 선취 1.5%, 후취 연 1.0%, 성과수수료는 실적에 따라 부과되는 방식으로 투자자와 합의에 의해 정할 수 있다.

DB금융투자 관계자는 “코스피지수가 사상최고치에 육박하는 긍정적 시장 상황을 바탕으로 정량적 분석 전략으로 숨은 진주를 발굴하여 투자 하는 방식인 DB 콴텍 주식형 3호 랩은 또 한번의 성공적 런칭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가입 및 문의는 DB금융투자 전국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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