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틴 서울 등 5개 호텔서 진행
캠페인 참여시 조선 에코백 증정

조선 그린웨이 에코백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조선 그린웨이 에코백 <사진=조선호텔앤리조트>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조선호텔앤리조트는 이번달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지속가능한 친환경 캠페인으로 ‘조선 그린웨이’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조선 그린웨이는 국내 최초 친환경 호텔을 인증을 받으며 호스피탈리티 선도 기업으로서 산업 전반에 아젠다를 제시해온 조선호텔앤리조트의 친환경 브랜드다.

고객과 함께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높이자는 의미를 담아 렛츠 그린 업이라는 슬로건 아래 5일부터 웨스틴 조선 서울과 부산,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 레스케이프 등 총 5개 호텔의 투숙고객과 식음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이번 캠페인을 전개한다.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2박 이상 투숙 시 객실 내 린넨 미교체 동의 고객과 각 호텔에 조선델리 내 음료 테이크 아웃고객이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시 참여 가능하다.

고객 참여시에는 조선호텔의 프리미엄 침구를 업사이클링해 만든 에코백을 증정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조선 그린웨이 에코백은 일상적으로 버려지는 호텔의 폐린넨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해 만든 친환경 제품으로 호텔마다 버려지는 연 7천800여개의 침구 등의 폐린넨을 활용해 고객 사용도가 높은 에코백으로 재탄생시켰다.

임영준 조선호텔앤리조트 지원담당은 “조선호텔은 2011년 호텔업계 최초로 환경부가 시행하는 친환경호텔 환경마크 인증을 받으며 호텔의 식음과 객실 운영에 있어서 자원과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을 완비하는 등 하드웨어를 갖춰왔다”며 “사회적 변화의 가치를 이끌어가기 위한 친환경 캠페인 조선 그린웨이를 통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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