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까지 올리브영·미샤 등 할인
"여름, 절호의 쇼핑찬스 될 것"

미샤 썸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에이블씨엔씨>
미샤 썸머 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에이블씨엔씨>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화장품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소비침체에 빠지자 온라인 혜택 등을 강화하며 매출 회복을 위해 할인행사를 펼치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이번달 3일부터 9일까지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하는 올영세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바디와 클렌징, 네일 등 시즌 카테고리 인기 상품부터 프리미엄 화장품과 최신 트렌드를 담은 신상품 등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세일 기간 매장에서는 컬러 상품 태그(Tag)를 통해 특가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세일 상품은 즉시 배송 서비스인 ‘오늘드림’을 통해서도 구매 가능하다.

이번 세일에 포함된 주요 브랜드는 클리오와 닥터지, 바이오힐보, 피지오겔, 마녀공장, 웨이크메이크, 투쿨포스쿨, 코스알엑스, 셀퓨전씨, 세리박스 등이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썸머 페스티벌 1+1 행사를 이번달 9일까지 온라인 마이눙크와 오프라인 미샤 매장에서 동시에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제품을 하나 구입하면 하나를 더 받을 수 있는 1+1으로 진행한다.

타임레볼루션 더 퍼스트 트리트먼트 에센스와 보랏빛앰플, 아텔로 콜라겐 크림 등 인기 기초 제품들로 구성했다. 3D·4D 마스카라와 데어루즈, 울트라 파워푸르프 씬 마스카라 등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들도 선보이며 신제품 수퍼아쿠아 울트라 히알론 라인은 40% 할인 판매한다.

이니스프리는 지난달 ‘이니 슈퍼빅세일’을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그린티 씨드 세럼과 블랙티 앰플 등 브랜드 대표 상품을 포함해 총 694개 아이템을 할인했다. 특히 멤버십 등급 상관없이 이니스프리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판매했다.

출시 전부터 0원 사전 체험단을 통해 화제를 모은 이니스프리의 신상 대란템도 특별한 세트 구성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였다.

화산송이 카밍 클레이 세트와 트루 레드 진정크림 세트, 노세범 쿠션 기획 세트 등을 최대 37% 할인가에 판매했다. 여름 자외선 차단을 대비하는 선케어 품목도 최대 55%까지 할인했으며 클렌징 폼과 바디, 헤어 제품은 1+1으로 선보였다.

잇츠한불도 지난달 클리니컬 스킨 솔루션 브랜드 잇츠스킨 공식 온라인몰에서 ‘5월의 잇데이즈’ 멤버십 세일을 진행했다.

잇츠스킨 공식 온라인몰 회원에게 최대 60%의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진정 스킨케어 라인 타이거 시카 그린 칠 다운 제품 등을 25% 할인 판매했다.

화장품업계 관계자는 “여름을 맞이해 화장품을 장만하려는 고객들에게 절호의 쇼핑 찬스가 될 것”이며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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