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성우 20여명 캐스팅

<사진=데브시스터즈>
<사진=데브시스터즈>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데브시스터즈는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에 영어 버전 성우를 캐스팅했다고 26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는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으로 ‘쿠키런: 킹덤’은 그 첫 단계로 영어 버전의 성우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영어 버전 녹음은 게임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웨이스트랜드 3’, ‘호라이즌 제로 던’에 참여했던 제이미 모르텔라로가 수석 감독을, ‘보더랜드 3’와 ‘파이널판타지 브레이브 엑스비어스’에 참여했던 앰버 리 코너스가 차석 감독을 맡았다. 또 애니메이션 영화 ‘아이스 에이지'와 ‘아이스 에이지: 지구 대충돌', ‘샤크'의 각본을 쓴 마이클 윌슨 작가도 참여한다.

아울러 주요 캐릭터 목소리를 연기할 미국 현지 성우 20여명이 캐스팅됐으며, 추후 추가 선발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내와 동일한 규모의 성우진을 기용할 예정이다.

제이미 모르텔라로 감독은 “쿠키런: 킹덤은 다양한 캐릭터와 폭넓은 세계관을 지니고 있어 앞으로의 작업이 매우 기대된다”며,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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