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전 사전 이벤트 대회 누적 조회수 460만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매치 이벤트 ‘World 100 Invitational’ <사진=컴투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매치 이벤트 ‘World 100 Invitational’ <사진=컴투스>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컴투스의 출시 예정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이 출시를 앞두고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 컴투스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최된 ‘백년전쟁’ 매치 이벤트 ‘World 100 Invitational’이 실시간 생중계 시청자 20만명, 누적 조회수 460만을 기록했다.

출시전 사전 이벤트로 개최된 ‘World 100 Invitational’은 전 세계 100명의 유명 인플루언서가 참여해 7시간 동안 PvP 매치를 치르는 대형 이벤트 매치다.

이번 행사는 공식 채널과 각 참여자들의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등 활동 채널을 통해 동시에 생중계됐으며, 대회 종료 이틀만에 대회 영상의 조회수가 460만을 넘어서는 등 전세계 게임 팬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한국의 감스트, 풍월량, 킹기훈, 지컨, 홍진호, 무릎, 문호준 등을 비롯해 20개국의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슈퍼주니어 은혁, 개그맨 이진호 및 할리우드 배우 찰스 멜튼 등 셀럽들도 게스트로 참여했다.

최종 우승은 총 107승을 기록한 미국의 팬하츠(FanHOTS)가 차지했다.

특히 이번 이벤트 대회에 참여한 다수의 참가자들은 ‘백년전쟁’의 전략적 재미에 대해 고평가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출시 전 행사라 대회 진행 및 반응에 대한 부담이 컸으나, 참가자 및 유저분들께서 생각보다 더 큰 호응과 높은 만족감을 보여주신 것 같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수백만명의 유저들이 지금도 영상을 보며 재미를 느끼고 있다는 점에서 저희가 목적으로 하는 ‘전세계를 무대로 하는 e스포츠로의 성공적 안착’ 역시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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