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2050 탄소중립 정책 적극 동참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NH농협은행 녹색·농업,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 승인성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NH농협은행 지준섭 NH농협은행 녹색·농업,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오른쪽)에게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 기업 승인성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난 14일 더플라자 호텔에서 개최된 환경부 주관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100(K-EV100)' 2차 선언식에 참석해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의 100% 무공해차 전환을 선언했다고 15일 밝혔다.

녹색금융 확대 및 ESG 경영실천을 통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농협은행은 지난 2월 부천시지부에 2021년 1호 전기차를 도입했으며, 올해 안에 약 40대 이상의 업무용 차량을 무공해차로 전환할 계획이다.

K-EV100 참여기업 등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ESG 특화 여신상품인 ‘NH친환경기업우대론’을 지난 3월말에 출시해 한국형 무공해차 전환 100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선언식에 참석한 지준섭 NH농협은행 녹색·농업, 공공금융부문 부행장은 “농협이 곧 ESG라는 모토 아래 농협금융지주의 ESG 추진전략에 따라 다양한 녹색금융 및 ESG 관련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정부의 ESG 관련 정책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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