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위메이드>
<사진=위메이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위메이드는 중국 롱화그룹의 홍콩법인 홍콩르네상스투자관리사와 ‘미르의 전설2’ PC 클라이언트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홍콩르네상스투자관리는 중국 전역에 ‘미르의 전설2’의 PC클라이언트를 서비스하고 미르의 전설2 사설서버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퍼블리싱 계약은 규모는 연간 187억원 규모로 위메이드는 계약기간 4년간 약 750억원의 매출을 올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을 체결한 해당기업의 롱화그룹은 와인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현재는 프렌차이즈, 부동산 개발, 골프장, 호텔 등 다양한 산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게임산업 진출을 위해 이번 ‘미르의 전설2’ 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탄탄한 자본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게임 사업에 도전하는 롱화그룹과 중국 최고 IP를 보유한 위메이드가 만나 폭발적인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미르의 전설2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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