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제외한 금융 업종서 1위 차지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카드는 자사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전 업종 중 6위,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브랜드 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의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한카드의 브랜드 순위는 조사기업 중 전체 6위로, 은행을 제외한 금융 업종 전체 1위, 카드업계 1위에 올랐다.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중심의 혁신을 통한 ‘일류(一流) 신한’ 브랜드 가치가 입증된 결과로 보인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신한카드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1 K-BPI(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 조사에서도 신용카드, 체크카드, 착한브랜드, 앱카드 총 4개 부문에서 1위로 선정됐다.

K-BPI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매년 3월 발표하는 브랜드 가치 인증 제도로 소비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국내 주요 산업 브랜드에 대해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남녀 1만1천900명을 대상으로 1대1 면접조사를 실시해 부문별 1위 브랜드를 발표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코로나 위기 속 브랜드가치가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디지털 혁신과 ESG를 통한 지속적인 일등신한 추진 노력이 평가를 받은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 경영 활동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은 물론, 일등 신한카드의 브랜드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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