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 비수도권 최초 적용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DL이앤씨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1구역(삼호가든) 재건축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7일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DL이앤씨는 참석 조합원 896명 중 808명의 찬성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로 수주에 성공했다.
우동1구역 재건축사업은 총 공사비 약 5천500억(DL이앤씨 입찰가 기준)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28층, 14개 동, 총 1천481세대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이 단지는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ACRO)’가 비수도권에 최초로 적용되며단지 이름은 ‘아크로 원하이드’다. 조합원들은 하이엔드 주거의 대표적 상징인 아크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DL이앤씨는 아크로 원하이드에 조망 프리미엄을 극대화하는 단지 설계와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 최고급 커뮤니티 등을 제안했다.
해운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할 최고급 입면 디자인·다양한 형태의 테라스하우스, 대규모 조경 공간 디자인 등 최상의 주거 설계를 적용했다.
단지 정면에 들어서는 ‘트리플 랜드마크 타워’의 최상층에 스카이 라운지를 설치하고 프라이빗 스파, 워터파크, 피트니스&프라이빗 PT룸, 복층 형태의 인도어 골프클럽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를 제안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통해 주거혁신을 이끌어 온 DL이앤씨의 총체적 역량과 아크로가 추구하는 최상의 주거 철학을 확실히 투영해 ‘아크로 원하이드’를 해운대와 부산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로 만들어 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