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 풍부하고 대출·세금·청약에서 자유로워 이목 집중

지난 19일 오픈한 반도건설의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지난 19일 오픈한 반도건설의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청약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반도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반도건설이 오는 30일 ‘창원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의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작년 12월 국토부가 창원시 의창구를 투기과열지구로, 성산구를 조정대상지역으로 신규 지정하자 규제에서 빗껴가면서 대출·세금·청약에서 자유롭고 개발호재도 풍부한 인접 지역인 마산합포구 가포지구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창원 공공택지인 가포택지지구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800만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와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1차),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등 적은 자금 부담과 등기전 전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실수요자·투자자들에게 관심이 높다는 분석이다.

분양관계자는 “그동안 저평가 지역으로 꼽혔던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를 지칭하는 서창원권의 개발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합리적인 분양가와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돼 창원 뿐만 아니라 서울이나 부산에서 투자수요의 문의 전화가 많았다”고 말했다.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가포택지지구 B-1블록에 선보이는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가포택지지구 내 핵심입지로 단지내 어린이집이 조성되며 단지 바로 앞에 가포초교, 유치원(예정), 중학교(예정)가 위치해 있어 ‘12년 안심 교육여건’을 갖췄다.

또 가포택지지구 내 최초로 단지내 교육시설인 별동학습관이 조성된다. 별동학습관에서는 전문교육기관과 연계해 영유아·초등학생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YBM넷 영어교육 프로그램’은 자녀들의 영어실력 향상에 도움되는 나이별, 레벨별, 파트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의 교육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카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영유아 돌봄교실’도 운영해 영유아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및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방과후 돌봄교실’을 통해 방과후 학생들의 학습을 보조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내 축구장 2.5배 크기의 중앙공원이 조성되며 단지 주위로 천마산, 청량산, 수리봉 등 3면 숲세권에 수변공원까지 조성된다.

단지 밖으로는 마산만, 가포본동 친수문화공원, 가포로가고파 꽃의 정원, 해안변 공원산책로, 돝섬 해상유원지가 인근에 위치한다. 오는 6월 완공 예정인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원과 구항 방재언덕 친수공원과도 가깝다.

청약일은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

마창대교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견본주택은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101-4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마산 홍보관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해안대로 309에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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