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신성장 동력 확보 등으로 성장·수익 창출 할 것”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하우시스가 25일 서울 중구 후암로 98 LG서울역빌딩 3층 대강당에서 ‘제 1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 LG하우시스는 기타비상무이사로 노진서 LG전자 전략부문 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외이사로는 하영원 서강대학교 경영학부 명예교수와 서수경 숙명여대 미술대학 환경디자인과 교수를 신규선임하고 이봉환 前서울대 공학전문대학원 산학협력중점교수를 재선임했다.

이와 함께 LG하우시스는 2020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받고 보통주 300원, 우선주 3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

강계웅 LG하우시스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해 경영실적을 언급하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국내외 경기 침체로 매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 및 수주 이익률 개선, 지속적인 원가혁신을 통한 사업구조 개선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영업이익을 개선했다”고 말했다.

이어 “2021년 LG하우시스는 새로 출범되는 신설 지주회사로 편입을 앞두고 의미있는 변화를 시도하고자 한다”며 “인테리어 사업 육성 및 고부가 전략제품 확대 등의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 신성장 동력 확보 및 고객가치 중심 경영을 통해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과 수익을 창출하는 일등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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