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용품 구매 부담 덜어주고자 마련

<사진=금호타이어>
<사진=금호타이어>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금호타이어는 서울지역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세이프박스를 지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세이프박스는 마스크 및 손소독제로 이루어진 방역용품으로 소외계층 아동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필수용품인 방역용품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하게 됐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8년부터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후원하는 ‘핑크박스(Pink Box)’사업을 시행했으며,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해 세이프박스 지원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강진구 금호타이어 경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해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세이프박스를 준비했다”며 “지난 3년간 핑크박스를 통해 총 450명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었고, 올해는 아동들에게 도움을 전달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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