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우주선 연상시키는 ‘스타리아’ 디자인 공개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현대자동차는 다목적 차량 ‘스타리아’의 내·외장 디자인을 18일 공개했다.

현대차는 ‘스타리아’에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외장까지 확장해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을 채택했다.

실내는 높은 전고(1,990mm)와 긴 전폭(1,995mm) 및 전장(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또 클러스터 하단, 오버헤드콘솔 상단, 센터페시아 상·하단 등에 다양한 수납공간을 적용해 실용성을 극대화 했다.

‘스타리아’는 일반모델과 고급모델 ‘스타리아 라운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일반모델은 투어러(9/11인승), 카고(3/5인승) 등 보다 다양한 트림으로 구성되며 스타리아 라운지는 7/9인승으로 운영된다.

이상엽 현대자동차 디자인담당은 “인사이드 아웃 테마가 적용된 스타리아는 실내 디자인의 공간성과 개방감을 실외까지 확장한 새로운 모빌리티”라며 “다양한 인승의 모델과 시트,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등으로 패밀리 고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