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응대·투명성 및 신뢰도 고평가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기아는 자사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딜러 고객만족도 조사 1위를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아는 ‘카 딜러 트랙커’가 최근 발표한 ‘인도 딜러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우수 업체로 선정됐다.
카 딜러 트랙커의 이번 조사는 인도 내 유일한 자동차 딜러 고객만족도 평가로 올해 처음 시작됐으며, 인도 주요 도시 10곳에서 온라인 및 전화 방식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자동차 브랜드 별 고객 250명이 조사에 응했고, ‘종합적인 고객 응대’, ‘딜러 시설’, ‘구매 용이성’, ‘투명성 및 신뢰도’, ‘직원 경쟁력’ 등 5개 항목을 평가 받았다. 만점은 1천점으로 기아는 종합 고객 응대, 투명성 및 신뢰도 등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832점을 달성했다.
이는 일반 브랜드 13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이며, 재규어랜드로버, 볼보, 등 고급 브랜드를 포함한 평가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기아 관계자는 “인도 시장 진출 후 기아가 양적 성장을 넘어 고객 응대 등 질적 성장 측면에서도 시장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객 중심 경영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로 삼겠다”라고 말했다.
진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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