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기아는 전용 전기차 모델 ‘EV6’의 디자인을 15일 공개했다.
‘EV6’는 기아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가 반영된 최초의 전용 전기차다.
‘EV6’는 미래 운송수단의 이정표를 제시하는 모델로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자 하는 기아의 의지를 담아 미래지향적이면서도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됐다.
기아는 ‘EV6’를 이달 말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공개 행사)를 완전히 공개할 예정이며, 온라인 사전예약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카림 하비브 기아 디자인담당은 “우리의 제품이 고객 일상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운 경험들을 제공하길 원한다”며 “기아의 목표는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즐거움을 디자인하고 기아 브랜드를 통해 고객이 이를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하는 것이다. EV6를 시작으로 앞으로 출시되는 모든 기아의 제품들을 통해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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