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순환개선제 집중력저하개선제로 선보여
1일 1회 투약으로 환자 복용편의성 증대

▲ SK케미칼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240㎎ <사진=SK케미칼>
▲ SK케미칼 집중력 저하 개선제 ‘기넥신에프정’ 240㎎ <사진=SK케미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SK케미칼은 은행잎추출 성분 고용량 ‘기넥신에프정’(이하 기넥신) 240㎎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기넥신은 혈액점도저하, 혈관확장, 혈류 개선의 3대 혈액순환작용을 통해 우리 몸의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혈액순환 개선제다.

지난해 누적매출 4천600억원을 달성한 블록버스터급 제품으로 국내 혈액순환개선제 부문에서 은행엽건조엑스 성분 매출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기넥신 240㎎은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 현기증 등을 개선하는 주요 효능을 가지고 있다.

SK케미칼은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는 50대 이상 중장년층부터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치매의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로 전환돼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임상 문헌에 따르면 은행엽건조엑스240㎎ 1일 1회 투여 시 신경정신학적 증상이 있는 치매 환자의 치료에서 위약대비 유의하게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에 만성질한 약제와 같이 꾸준한 복용이 필요한 특성을 고려해 하루 한 번 복용하면되는 기넥신 240㎎ 고용량 정제를 출시했다”고 덧붙였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지난 29년간 꾸준히 사랑받은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의 고용량 버전 기넥신 240㎎을 새롭게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제품 연구개발(R&D)에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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